깨버렸으니까 작업하면서 잡담함
우선 이 글쓰기를 쓰기에 즈음하여 소라루 씨가 2017년 2월 15일에 하신 방송을 한번 일본어로 메모하고 나서 한국어로 번역했습니다. 할 수 있는 한 소라루 씨가 말하신 말씀과 똑같은 말이 되도록 노력했습니다만 완벽한 번역은 아니다는 것을 제발 이해해 주십시오.
스즈무 씨와 소라루 씨, 마후마후 씨의 관계를 모르시는 분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려면...
•소라루 씨는 원래 우타이테인 론 씨, 보카로P인 스즈무 씨, 화가인 맛코 씨와 사이네 씨로 된 '아스카 소로마 냐즈(아스냐)'라는 서클을 짜고 있었다.
•스즈무 씨는 소라루 씨와 사이가 굉장히 좋아서 소라루 씨에게 자주 곡을 만들어줬고 둘이서 앨범도 발매한 적도 있었다.
•마후마후 씨도 소라루 씨와 스즈무 씨와 사이가 좋았다.
사건 경위
1. 2015년 10월 10일, 유명한 보카로P 스즈무 씨가 활동을 은퇴할 뜻을 블로그에서 발표. 거기에 "자기가 작사 작곡 안 했단 곡을 자기가 한 듯한 기재가 있었다" 이런 표현이 있었다. (이 때에 소라루 씨는 "아쉽지만 앞으로 스즈무 인생이 좋아지길 바래요", 마후마후 씨는 "그래도 너무 좋아했어, 스즈무군"라고 트위터에서 말했다).
2. 2015년 10월 30일, 마후마후 씨가 벨셀크를 니코니코 동화에 투고. 개요에 "잘자, 또 하나의 나", 가사 중에 "그녀석에게 죽임을 당해서 노래를 쓰고 있었다"라는 문장이 있어서 이번 스즈무 씨 사건을 방불케 했기 때문에 "마후마후도 스즈무 피해자인 것은 아닐까"라고 하는 목소리가 일었다.
3. 2016년 1월 8일, 소라루 씨, 마후마후 씨가 유닛 After the Rain을 결성(여담입니다만 스즈무 씨 명의인 곡 중에 "팔일 째, 비가 그치기 전에"라는 곡이 있습니다).
4. 멤버 일명이 사라져버린 아스냐는 사실상 활동 휴지가 된다.
5. 2017년 2월 15일 새벽에 론 씨가 "갑자기 사라져버려서 진심으로 슬프고 이것저것 말하고 싶어. 주변이 어떤 말을 하더라도 나는 내가 봤던 그를 믿고 있고 아직도 너무 좋아해. 서클을 해산한다면 뭔가 좀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뭐에도 언급하지 않고 그냥 다른 서클을 짰다니, 그건 참 즐겁고 멋져서 응원하고 있는데"라고 트위터에 쓴다.
이번 방송은 이 론 씨 트윗을 본 소라루 씨가 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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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 아~...응. 이걸로 괜찮겠지.
네, 여러분 좋은 아침이에요~. 이런 건강한 시간부터...오옷 지금부터 수험이라니. 갖는 힘을 발휘해줘.
근데 뭐 방송 안 보고 단어장이나 참고서를 다시 읽을 게 더 좋을 거 아닐까.
발렌타인데이엔 마후마후밖에 안 만나더군요.
낮부터 협의가 있어서 그 후에 둘이서 라멘집.
블루종 치에미씨가 누구예요? 연예인? 딱히 관심은 없지만 유행하는 걸 모른다면 부끄러우니까 궁굼해.
35억의 사람...? 뭐가 35억인가...머리털이 35억이라면 대단하고, 뭔가 세계 랭킹이 35억이라면 별로 대단하지 않고, 저금이 35억이라면 꽤 잘 하고 있네.
앗, 론씨 트윗 했죠. 서클이지? 일단 론씨한테 라인했어요.
뭐 서클 말이야, 당시부터 상당히 멤버들로 충돌했고...
론씨랑 난...아니 우리 서클 멤버들은 사이가 좋아. 맛코도 사이네씨도 같이 여러가지 일을 하고 론씨도 항상 연락을 취하고. 사이가 나쁘지는 않지만...좋은 기회이니까 말할려고.
으음, 요즘엔 AtR이 아주 커졌지. 당연히 그쪽이 일이니까 해야 될 일이 매우 많잖아. 애니 광고나 라이브나.
근데 원래 난 음악을 일로 할 예정은 없었지만 결과적으로 그런 분위기가 됐으니까 열심히 해야 하잖아. 많은 사람들이 봐주고 많은 사람들이 돈을 내서 와주고. 그건 난 책임을 쳐야 한다구. 근데 그런 건 어른이라면 당연하지.
론씨랑 동영상은 내자고 이야기 좀 했던건데...그래도 내가 너무 흐리터분하거나 일을 하나 하기 시작한다면 다른 일이 별로 못할 성격이거나 하니까...
음, 뭐...동영상은 내고 싶지만...ㅎ
하지만, 소수의 AtR팬들이 그걸 좋게 여기지 않을 거 같아. 그니까 내려면 YouTube라구. 니코니코엔 무리지. 난 괜찮지만 론씨를 나쁘게 말할 분별없는 코멘트가 이제 더 늘어버리겠지.
근데 서클에 대해서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던 내가 죄송한다고 할까...음 뭘까, 내가 알아 모은 멤버들이고 내가 중심으로 활동했던 아스카 소로마 냐즈잖아.
그러니까 내가 명확히, 그, 계속합니다, 해산하겠습니다라고 한 필요가 있은거구나. 그건 말야, 그 당시부터 론씨랑 이야기했는데...솔직히 계속 못하잖아, 스즈무가 없어서 ㅎ
요즘에 좀...마후마후랑 한 방송에서도 화제가 됐지.
음...그...스즈무는 매우 이상한 사람이었단 말이야.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
음, 병, 였다고. 이른바 공상허언증이라는 거려나. 맞는 말을 말하지 않고 그 때마다 편리한 말을 말해버릴, 사람, 였다. 회화나 행동이 파탄해버린 사람이고, 결과적으로 병에 걸렸다고 난 생각해.
많은 사람들한테서 원한을 사고 많은 기업들을 속여서 소송 사건으로 발전할 뻔했는데, 약한 부분도 있었다구. 물론 그가 한 일은 안되는 거야.
근데 나도 모르겠는데, 아마 스즈무가 만든 곡은 하나도 없는지도 몰라. 그런 가능성도 있고 난 그렇다고 지금은 생각해.
나도 당시부터 어느 정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사실 제법 못 물어봤어. 가까운 곳에서 보고 있었던 사람으로 나랑 마후마후도 잘못하지만, 가까운 곳에 있었기 때문에 우리들도 피해를 받은 적도 있고 스즈무를 꾸짖은 적도 있어. 유일 스즈무한테 대한 꾸짖거나 주의를 했던 사람은 나랑 마후마후뿐이었다구.
"하나도 없는지도 몰라"라는 말은...그, 몰라. 있는지도. 근데 뭐, 그만큼 상황이 썩어빠졌단거야.
그래도 나도 마후마후도 역시 스즈무를 좋아했으니까. 오래 교류했고 싫은 부분만은 아니었으니까.
그니까...못 물어. 나도 곡에 관하는 건 모르는거야. 스즈무가 만들었다고 믿고 싶은 곡도 많이 있고.
하지만 스즈무가 "이렇게 만들었어요"라 그랬는데 "그거 실은 제가 작곡했어요"라는 사람도 많아서 그때마다 쓰라린 경험을 해 왔고. 소중한 곡이나 추억이 다 거짓말이었단 적은 자주 있어서 이미 익숙해져버렸어.
그래서 그게 있어서 After the Rain거든요.
마후마후는 더 더 아마 말하고 싶은 게 있겠지. 마후마후가 더 더 괴로운 경험을 했고 스즈무가 속였던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마후마후를 많이 해쳤고.
그래도 마후마후는 정이 깊어서 엄청 많이 고민하고 있었고, 정신적으로 밤중에 비명을 질러서 일어났단 이야기도 저것은 농담처럼 하는데 그런 때도 정말로 있었다고.
"그런 일이 있어서 After the Rain을 결성했어"라는 말은, 일만의 관계라는 의미가 아니. 분명 둘이서라면 갈 수 있을까, 이렇게 타산적인 부분이 없었는 건 아니. 하지만 그게 아니야.
스즈무가 행복했으면 좋겠단 마음은 있지만 아직도 우리들을 화제로 하고 나쁘게 말하고 있단 이야기는 말이야, 자주 들어요.
그니까 아쉽네요. 이제 단지 고향에 돌아가서 살았으면 좋겠는데.
근데 모르는 사람한테 스즈무 때문에 처음부터 미움을 받거나 오해를 받거나 할 건 자주 있네. 뭐, 난 그래서 싫어질 건 없는데.
론씨랑 좀 서로 이야기해서 아스카 소로마 냐즈를 해산할 소식을 할지도 몰라.
난 스즈무가 없더라도 이대로 남겨 놓아도 되는걸.
그런 딱한 부분이 있단 이야기인데 정말로 싫은 추억만이 아니야. 즐거웠던 거도 많이 있어서 난 스즈무한테 미움은 없어. 허나 저것이 있으면 우리 인기가 계속 줄어 갈테니까 벌써 음악에 관한 일은 그만둬줬으면 좋겠네 ㅎㅎ
그 있잖아, 허세를 부리기 위해 다른 사람을 욕할 사람이 있는거야.
병이라고. 몇 번이나 주의를 하고 몇 번이나 사죄를 받고...그래도 잘 갱생 안 했네.
그래도 아스카 소로마 냐즈 멤버들은 역시 소중한 사람들이야. 론씨도 맛코도 사이네씨도 너무 좋아하고, 당연히 지금은 마후마후도 너무 좋아하니까. 그니까 응원해주세요.
그런 이야기예요.
아스냐 때부터 날 응원해주는 사람이라니 진짜 고맙고 내가 알아 여러가지 하더라도 날 응원해줄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질문 뭐든지 답하겠어요.
론씨랑 마인 크래프트? 내가 시간 나면 많이 하고 싶네. 별로 방송하지 않지만 통화 종종 해.
코메루씨랑 동영상 내겠어요? ㅎㅎ 코메루씨~... 음 없는데...ㅎㅎ 서로 싫어하는 건 아닌데, 근데 모두도 그렇겠지. 한 번만 서로 알게 된 사람이랑 오래 계속 친하게 하는 사람 따위 이 세상에 있으려나. 아마 없는거 아닐까. 특히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사람은.
마후마후씨랑 활동하는 건 싫지 않아요? 앗 물론이야. 싫어하지만 일 때문에 할 거 아니라 내가 하고 싶었던 게 고맙게 일이 돼서 그런거야.
당연히 난 하고 싶은 일밖에 안 하니까. 정말로 혜택을 받은 인생이라고 생각하며 살아 있어.
론쨩한테 질투해서 디스하지마 라니 ㅎㅎ 아니 참 나 론씨를 너무 좋아하니까 말이야, 정말 론씨를 욕하지 않아줬으면 좋겠어. 좋잖아, 완전 사이 좋은 친구거든.
근데 만난 적 없는거야. 이미 6년? 7년동안 친하게 지내는데 결국 만날 적은 없었네.
마후마후는 일 때문에 함께 활동하시나요? ㅎㅎ 아냐 아냐, 친구중에서 젤 신용하고 있어 ㅎㅎ 서로 성깔이 있는 성격이라서 많이 싸우지만 그래도 역시 마후마후는 착한 녀석이야.
이번 라이브가 연기가 돼서 나서 많이 고민했단 말이야.
먼 곳에서 온 사람들이 있었는데 내가 출연 못 할 라이브를 보고 싶지 않아, 대체 공연도 갈 수 없어, 이런 사람이 있어서 나 좀 생각했는데...
그, 티켓을 환불한 사람한테 비매품인 굿즈를 보내자고 부탁했어.
그럼 고맙습니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대체 공연에 갈 수 없을 사람이나 내가 없었던 카운트 다운 라이브에 참가한 사람한텐 하나도 없는거냐고 하는 사람도 있고, 굿즈 따위로 마음이 만족 안 할테니까 그런 거 필요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단지 불공평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이젠 뭘 하더라도 결국 여러 사람들이 있는거라 여기던데.
잘 되라고 했는데 그걸로 다 만족하지 않다고. 어떤 사람한테 특별한 일을 하면 다른 사람들은 불만을 갖는다고.
그러니까 뭘 하면 잘한 건지 모르겠다. 난 단지 올 수가 없는 사람 위해 적어도 속죄를 하고 싶었을 뿐인데.
천박한 생각이었다고 좀 생각했는데, 뭐, 그런 사람들이 어떤 마음일지 이해는 할 수 있어.
그래도 내가 생각해서 적절한 일을 해 가니까 만족 못 할 사람은 좀 참아주세요.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할 수는 없거든요. 하지만 나름대로 생각해서 한 일이란 건 좀 이해해줘.
부담이 너무 많았어. 트위터에도 별로 얼굴을 못 내밀었어. 하지만 마후마후가 원맨했을 때에 큰 회장에서 굉장히 자신만만하고 처신하고 있었을 모습을 봐서 역시 내가 이리 저자세가 돼버린다면 안된다고.
후쿠오카 싫어하시나요? ㅎㅎ 그거 웃기네, 그 곳이 싫어서 라이브 안 가단 건 말도 안될텐데 ㅎㅎ
그런 권한 난 없고 만약 그렇다 하더라도 후쿠오카에 가야 될 때엔 가겠어. 근데 후쿠오카는 음식이 너무 맛있으니까 좋아.
라이브에 대해서는 회장이 없는거야. 그거밖에 이유가 없지.
도라퀘 어떡하지. 약간 바빠진다면 실황 동영상 찍을거하고 편집이 너무 힘드니까 좀 어려울까.
결혼은 아직 할 예정은 없어. 30살까지는 무리이네.
믹싱을 해설할 동영상....으음 글쎄 ㅎㅎ 내가 가르치면 내가 믹싱 안 하더라도 모든 사람 할 수 있게 돼버리겠지 ㅎㅎ
대난투는 키요씨들이랑 가끔 해. 아주 사이가 좋단 건 아니지만 대난투회 멤버라서 그래.
여친은 말이야, 없네요.
곡 하나 내기 위해 얼마나 걸릴까요? 으음, 하루 있으면.
마후마후랑 어떤 싸움을 하니? 거의 서로 음악에 대한 가치관 차이나 활동 내용에 대한 거야.
소라론 스플래툰? 그럼 하겠어요.
소라마후 카시츠키~...ㅎㅎ 카시타로가 요새 혼자 열심히 활동해서 별로 만나지 않네. 사이가 나빠진 건 아닌데.
추어 보았다 안 해요.
해산할 보고. 만약 하려면 블로그나 트위터일까.
으음, 코멘트가 너무 빨라서 읽을 수 없어.
근데 딱히 AtR이나 아스냐나 스즈무에 관한 질문도 없는 모양이니 좀 작업해 올거예요 ㅎㅎ
이봐, 아스냐 해산 안 해줬으면 좋겠다는 사람도 있는거야. 그러니 뭘 해도 불만이 나겠지.
근데 어쩔 수 없거든. 앞으로 내가 뭔가 해서 납득이 못 가더라도 참으세요.
우선 이 글쓰기를 쓰기에 즈음하여 소라루 씨가 2017년 2월 15일에 하신 방송을 한번 일본어로 메모하고 나서 한국어로 번역했습니다. 할 수 있는 한 소라루 씨가 말하신 말씀과 똑같은 말이 되도록 노력했습니다만 완벽한 번역은 아니다는 것을 제발 이해해 주십시오.
스즈무 씨와 소라루 씨, 마후마후 씨의 관계를 모르시는 분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려면...
•소라루 씨는 원래 우타이테인 론 씨, 보카로P인 스즈무 씨, 화가인 맛코 씨와 사이네 씨로 된 '아스카 소로마 냐즈(아스냐)'라는 서클을 짜고 있었다.
•스즈무 씨는 소라루 씨와 사이가 굉장히 좋아서 소라루 씨에게 자주 곡을 만들어줬고 둘이서 앨범도 발매한 적도 있었다.
•마후마후 씨도 소라루 씨와 스즈무 씨와 사이가 좋았다.
사건 경위
1. 2015년 10월 10일, 유명한 보카로P 스즈무 씨가 활동을 은퇴할 뜻을 블로그에서 발표. 거기에 "자기가 작사 작곡 안 했단 곡을 자기가 한 듯한 기재가 있었다" 이런 표현이 있었다. (이 때에 소라루 씨는 "아쉽지만 앞으로 스즈무 인생이 좋아지길 바래요", 마후마후 씨는 "그래도 너무 좋아했어, 스즈무군"라고 트위터에서 말했다).
2. 2015년 10월 30일, 마후마후 씨가 벨셀크를 니코니코 동화에 투고. 개요에 "잘자, 또 하나의 나", 가사 중에 "그녀석에게 죽임을 당해서 노래를 쓰고 있었다"라는 문장이 있어서 이번 스즈무 씨 사건을 방불케 했기 때문에 "마후마후도 스즈무 피해자인 것은 아닐까"라고 하는 목소리가 일었다.
3. 2016년 1월 8일, 소라루 씨, 마후마후 씨가 유닛 After the Rain을 결성(여담입니다만 스즈무 씨 명의인 곡 중에 "팔일 째, 비가 그치기 전에"라는 곡이 있습니다).
4. 멤버 일명이 사라져버린 아스냐는 사실상 활동 휴지가 된다.
5. 2017년 2월 15일 새벽에 론 씨가 "갑자기 사라져버려서 진심으로 슬프고 이것저것 말하고 싶어. 주변이 어떤 말을 하더라도 나는 내가 봤던 그를 믿고 있고 아직도 너무 좋아해. 서클을 해산한다면 뭔가 좀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뭐에도 언급하지 않고 그냥 다른 서클을 짰다니, 그건 참 즐겁고 멋져서 응원하고 있는데"라고 트위터에 쓴다.
이번 방송은 이 론 씨 트윗을 본 소라루 씨가 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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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 아~...응. 이걸로 괜찮겠지.
네, 여러분 좋은 아침이에요~. 이런 건강한 시간부터...오옷 지금부터 수험이라니. 갖는 힘을 발휘해줘.
근데 뭐 방송 안 보고 단어장이나 참고서를 다시 읽을 게 더 좋을 거 아닐까.
발렌타인데이엔 마후마후밖에 안 만나더군요.
낮부터 협의가 있어서 그 후에 둘이서 라멘집.
블루종 치에미씨가 누구예요? 연예인? 딱히 관심은 없지만 유행하는 걸 모른다면 부끄러우니까 궁굼해.
35억의 사람...? 뭐가 35억인가...머리털이 35억이라면 대단하고, 뭔가 세계 랭킹이 35억이라면 별로 대단하지 않고, 저금이 35억이라면 꽤 잘 하고 있네.
앗, 론씨 트윗 했죠. 서클이지? 일단 론씨한테 라인했어요.
뭐 서클 말이야, 당시부터 상당히 멤버들로 충돌했고...
론씨랑 난...아니 우리 서클 멤버들은 사이가 좋아. 맛코도 사이네씨도 같이 여러가지 일을 하고 론씨도 항상 연락을 취하고. 사이가 나쁘지는 않지만...좋은 기회이니까 말할려고.
으음, 요즘엔 AtR이 아주 커졌지. 당연히 그쪽이 일이니까 해야 될 일이 매우 많잖아. 애니 광고나 라이브나.
근데 원래 난 음악을 일로 할 예정은 없었지만 결과적으로 그런 분위기가 됐으니까 열심히 해야 하잖아. 많은 사람들이 봐주고 많은 사람들이 돈을 내서 와주고. 그건 난 책임을 쳐야 한다구. 근데 그런 건 어른이라면 당연하지.
론씨랑 동영상은 내자고 이야기 좀 했던건데...그래도 내가 너무 흐리터분하거나 일을 하나 하기 시작한다면 다른 일이 별로 못할 성격이거나 하니까...
음, 뭐...동영상은 내고 싶지만...ㅎ
하지만, 소수의 AtR팬들이 그걸 좋게 여기지 않을 거 같아. 그니까 내려면 YouTube라구. 니코니코엔 무리지. 난 괜찮지만 론씨를 나쁘게 말할 분별없는 코멘트가 이제 더 늘어버리겠지.
근데 서클에 대해서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던 내가 죄송한다고 할까...음 뭘까, 내가 알아 모은 멤버들이고 내가 중심으로 활동했던 아스카 소로마 냐즈잖아.
그러니까 내가 명확히, 그, 계속합니다, 해산하겠습니다라고 한 필요가 있은거구나. 그건 말야, 그 당시부터 론씨랑 이야기했는데...솔직히 계속 못하잖아, 스즈무가 없어서 ㅎ
요즘에 좀...마후마후랑 한 방송에서도 화제가 됐지.
음...그...스즈무는 매우 이상한 사람이었단 말이야.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
음, 병, 였다고. 이른바 공상허언증이라는 거려나. 맞는 말을 말하지 않고 그 때마다 편리한 말을 말해버릴, 사람, 였다. 회화나 행동이 파탄해버린 사람이고, 결과적으로 병에 걸렸다고 난 생각해.
많은 사람들한테서 원한을 사고 많은 기업들을 속여서 소송 사건으로 발전할 뻔했는데, 약한 부분도 있었다구. 물론 그가 한 일은 안되는 거야.
근데 나도 모르겠는데, 아마 스즈무가 만든 곡은 하나도 없는지도 몰라. 그런 가능성도 있고 난 그렇다고 지금은 생각해.
나도 당시부터 어느 정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사실 제법 못 물어봤어. 가까운 곳에서 보고 있었던 사람으로 나랑 마후마후도 잘못하지만, 가까운 곳에 있었기 때문에 우리들도 피해를 받은 적도 있고 스즈무를 꾸짖은 적도 있어. 유일 스즈무한테 대한 꾸짖거나 주의를 했던 사람은 나랑 마후마후뿐이었다구.
"하나도 없는지도 몰라"라는 말은...그, 몰라. 있는지도. 근데 뭐, 그만큼 상황이 썩어빠졌단거야.
그래도 나도 마후마후도 역시 스즈무를 좋아했으니까. 오래 교류했고 싫은 부분만은 아니었으니까.
그니까...못 물어. 나도 곡에 관하는 건 모르는거야. 스즈무가 만들었다고 믿고 싶은 곡도 많이 있고.
하지만 스즈무가 "이렇게 만들었어요"라 그랬는데 "그거 실은 제가 작곡했어요"라는 사람도 많아서 그때마다 쓰라린 경험을 해 왔고. 소중한 곡이나 추억이 다 거짓말이었단 적은 자주 있어서 이미 익숙해져버렸어.
그래서 그게 있어서 After the Rain거든요.
마후마후는 더 더 아마 말하고 싶은 게 있겠지. 마후마후가 더 더 괴로운 경험을 했고 스즈무가 속였던 사람들이 직접적으로 마후마후를 많이 해쳤고.
그래도 마후마후는 정이 깊어서 엄청 많이 고민하고 있었고, 정신적으로 밤중에 비명을 질러서 일어났단 이야기도 저것은 농담처럼 하는데 그런 때도 정말로 있었다고.
"그런 일이 있어서 After the Rain을 결성했어"라는 말은, 일만의 관계라는 의미가 아니. 분명 둘이서라면 갈 수 있을까, 이렇게 타산적인 부분이 없었는 건 아니. 하지만 그게 아니야.
스즈무가 행복했으면 좋겠단 마음은 있지만 아직도 우리들을 화제로 하고 나쁘게 말하고 있단 이야기는 말이야, 자주 들어요.
그니까 아쉽네요. 이제 단지 고향에 돌아가서 살았으면 좋겠는데.
근데 모르는 사람한테 스즈무 때문에 처음부터 미움을 받거나 오해를 받거나 할 건 자주 있네. 뭐, 난 그래서 싫어질 건 없는데.
론씨랑 좀 서로 이야기해서 아스카 소로마 냐즈를 해산할 소식을 할지도 몰라.
난 스즈무가 없더라도 이대로 남겨 놓아도 되는걸.
그런 딱한 부분이 있단 이야기인데 정말로 싫은 추억만이 아니야. 즐거웠던 거도 많이 있어서 난 스즈무한테 미움은 없어. 허나 저것이 있으면 우리 인기가 계속 줄어 갈테니까 벌써 음악에 관한 일은 그만둬줬으면 좋겠네 ㅎㅎ
그 있잖아, 허세를 부리기 위해 다른 사람을 욕할 사람이 있는거야.
병이라고. 몇 번이나 주의를 하고 몇 번이나 사죄를 받고...그래도 잘 갱생 안 했네.
그래도 아스카 소로마 냐즈 멤버들은 역시 소중한 사람들이야. 론씨도 맛코도 사이네씨도 너무 좋아하고, 당연히 지금은 마후마후도 너무 좋아하니까. 그니까 응원해주세요.
그런 이야기예요.
아스냐 때부터 날 응원해주는 사람이라니 진짜 고맙고 내가 알아 여러가지 하더라도 날 응원해줄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질문 뭐든지 답하겠어요.
론씨랑 마인 크래프트? 내가 시간 나면 많이 하고 싶네. 별로 방송하지 않지만 통화 종종 해.
코메루씨랑 동영상 내겠어요? ㅎㅎ 코메루씨~... 음 없는데...ㅎㅎ 서로 싫어하는 건 아닌데, 근데 모두도 그렇겠지. 한 번만 서로 알게 된 사람이랑 오래 계속 친하게 하는 사람 따위 이 세상에 있으려나. 아마 없는거 아닐까. 특히 인터넷에서 활동하는 사람은.
마후마후씨랑 활동하는 건 싫지 않아요? 앗 물론이야. 싫어하지만 일 때문에 할 거 아니라 내가 하고 싶었던 게 고맙게 일이 돼서 그런거야.
당연히 난 하고 싶은 일밖에 안 하니까. 정말로 혜택을 받은 인생이라고 생각하며 살아 있어.
론쨩한테 질투해서 디스하지마 라니 ㅎㅎ 아니 참 나 론씨를 너무 좋아하니까 말이야, 정말 론씨를 욕하지 않아줬으면 좋겠어. 좋잖아, 완전 사이 좋은 친구거든.
근데 만난 적 없는거야. 이미 6년? 7년동안 친하게 지내는데 결국 만날 적은 없었네.
마후마후는 일 때문에 함께 활동하시나요? ㅎㅎ 아냐 아냐, 친구중에서 젤 신용하고 있어 ㅎㅎ 서로 성깔이 있는 성격이라서 많이 싸우지만 그래도 역시 마후마후는 착한 녀석이야.
이번 라이브가 연기가 돼서 나서 많이 고민했단 말이야.
먼 곳에서 온 사람들이 있었는데 내가 출연 못 할 라이브를 보고 싶지 않아, 대체 공연도 갈 수 없어, 이런 사람이 있어서 나 좀 생각했는데...
그, 티켓을 환불한 사람한테 비매품인 굿즈를 보내자고 부탁했어.
그럼 고맙습니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대체 공연에 갈 수 없을 사람이나 내가 없었던 카운트 다운 라이브에 참가한 사람한텐 하나도 없는거냐고 하는 사람도 있고, 굿즈 따위로 마음이 만족 안 할테니까 그런 거 필요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단지 불공평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이젠 뭘 하더라도 결국 여러 사람들이 있는거라 여기던데.
잘 되라고 했는데 그걸로 다 만족하지 않다고. 어떤 사람한테 특별한 일을 하면 다른 사람들은 불만을 갖는다고.
그러니까 뭘 하면 잘한 건지 모르겠다. 난 단지 올 수가 없는 사람 위해 적어도 속죄를 하고 싶었을 뿐인데.
천박한 생각이었다고 좀 생각했는데, 뭐, 그런 사람들이 어떤 마음일지 이해는 할 수 있어.
그래도 내가 생각해서 적절한 일을 해 가니까 만족 못 할 사람은 좀 참아주세요.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할 수는 없거든요. 하지만 나름대로 생각해서 한 일이란 건 좀 이해해줘.
부담이 너무 많았어. 트위터에도 별로 얼굴을 못 내밀었어. 하지만 마후마후가 원맨했을 때에 큰 회장에서 굉장히 자신만만하고 처신하고 있었을 모습을 봐서 역시 내가 이리 저자세가 돼버린다면 안된다고.
후쿠오카 싫어하시나요? ㅎㅎ 그거 웃기네, 그 곳이 싫어서 라이브 안 가단 건 말도 안될텐데 ㅎㅎ
그런 권한 난 없고 만약 그렇다 하더라도 후쿠오카에 가야 될 때엔 가겠어. 근데 후쿠오카는 음식이 너무 맛있으니까 좋아.
라이브에 대해서는 회장이 없는거야. 그거밖에 이유가 없지.
도라퀘 어떡하지. 약간 바빠진다면 실황 동영상 찍을거하고 편집이 너무 힘드니까 좀 어려울까.
결혼은 아직 할 예정은 없어. 30살까지는 무리이네.
믹싱을 해설할 동영상....으음 글쎄 ㅎㅎ 내가 가르치면 내가 믹싱 안 하더라도 모든 사람 할 수 있게 돼버리겠지 ㅎㅎ
대난투는 키요씨들이랑 가끔 해. 아주 사이가 좋단 건 아니지만 대난투회 멤버라서 그래.
여친은 말이야, 없네요.
곡 하나 내기 위해 얼마나 걸릴까요? 으음, 하루 있으면.
마후마후랑 어떤 싸움을 하니? 거의 서로 음악에 대한 가치관 차이나 활동 내용에 대한 거야.
소라론 스플래툰? 그럼 하겠어요.
소라마후 카시츠키~...ㅎㅎ 카시타로가 요새 혼자 열심히 활동해서 별로 만나지 않네. 사이가 나빠진 건 아닌데.
추어 보았다 안 해요.
해산할 보고. 만약 하려면 블로그나 트위터일까.
으음, 코멘트가 너무 빨라서 읽을 수 없어.
근데 딱히 AtR이나 아스냐나 스즈무에 관한 질문도 없는 모양이니 좀 작업해 올거예요 ㅎㅎ
이봐, 아스냐 해산 안 해줬으면 좋겠다는 사람도 있는거야. 그러니 뭘 해도 불만이 나겠지.
근데 어쩔 수 없거든. 앞으로 내가 뭔가 해서 납득이 못 가더라도 참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