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임창민과 회의결과 팔꿈치 수술 결정

입력2018.05.02. 오후 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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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11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렸다. NC 투수 임창민이 8회 역투하고 있다. 2017. 10. 11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마산=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NC가 마무리투수 임창민(33)의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결정했다.

NC 구단은 2일 임창민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트레이너가 한 자리에서 논의했고 임창민이 원하는대로 수술을 받고 임창민의 복귀를 돕겠다고 밝혔다. NC 구단 관계자는 “임창민 선수가 수술을 받고 복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구단도 선수가 원하는 대로 하기로 결정했다. 임창민 선수는 빠른 시일 내에 수술 날짜를 잡고 수술 후 재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임창민은 지난 1일 저녁 팔꿈치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소견을 받았다. 팔꿈치에 큰 통증이 있던 것은 아니지만 다소 불편함을 느껴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는 임창민에게 공을 던지기 힘든 팔꿈치 상태라고 얘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임창민은 조만간 오른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고 팔꿈치 상태에 맞춰 재활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수술 후 복귀시기는 미정이다.

한편 임창민은 올시즌 1군에서 8경기 7이닝을 소화하며 방어율 6.42으로 부진했다. 지난달 4일 삼성전까지는 세이브 3개를 기록하고 방어율 1.80으로 순항했지만 이후 2경기서 무너졌고 지난달 18일 1군 엔트리서 제외됐다. 엔트리서 제외된 임창민은 지난달 26일과 28일 2군 경기에 등판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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