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매체, 南 인권백서에 반발..."5.18·세월호 돌아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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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5.15. 오전 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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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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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통일연구원이 발간한 '북한인권백서 2020'에 대해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주제넘게 남에게 삿대질하기 전에 5.18 희생자와 세월호 유가족의 원한도 뽑아주지 못하는 제 처지를 돌아보고 수치를 느껴야 한다면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또 앞에서는 협력을 운운하고 뒤에서는 탈북자들의 발언을 모아 도발 책자나 만들게 하니 '남조선 집권자'는 과연 제정신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앞서 통일연구원은 지난 11일 광범위한 사형 집행과 정치범 수용소 등을 언급하며 주민의 생명권이 제대로 보장되고 있지 않다는 내용의 백서를 공개했습니다.

장아영[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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