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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울산 현대의 겨울 영입 행보가 무섭다. 다음 작품은 김성주(27)다.
K리그 이적시장의 한 관계자는 18일 “김성주가 서울 이랜드를 떠나 울산 유니폼을 입는다. 계약도 이미 완료했다”라고 전했다. 김성주는 2015년 서울 이랜드에 입단했고, 2015년 12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상주 상무에서 군복무를 했다. 이후 서울 이랜드에 복귀해 2017시즌을 마무리했다.
김성주는 멀티 플레이어다. 상주에서 본래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에 왼쪽 수비까지 더했다. 왼발 스페셜리스트란 별명다운 날카로운 킥과 안정감을 더한 셈이다. 울산은 김성주 합류로 다재다능한 옵션을 하나 더 보유하게 됐다.
울산의 영입 행보는 공격적이다. 도르트문트 출신 박주호를 품어 관심을 모았다. 울산은 다양한 포지션 제안과 섭섭지 않은 조건으로 러브콜을 보냈고, 끝내 영입을 완료했다. 박주호도 “좋은 제안을 했다. 동계 훈련 동안 울산이 원하는 스타일과 플레이에 잘 적응 하겠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올겨울, 울산은 탄탄하고 풍부한 스쿼드를 계획하고 있다. 2018시즌 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서다. 박주호에 이은 울산의 새로운 얼굴은 김성주로 가닥 잡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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