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울 강남구가 관내 스타트업의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창업원,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는 정순균 강남구청장(가운데).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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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관내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창업원,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강남구는 카이스트창업원과 카이스트창업투자지주에 내년 3월 개관하는 '강남 취·창업허브센터' 3층 278㎡와 2층 139㎡ 등 총 417㎡의 공간을 3년간 유상으로 제공한다.
카이스트창업원과 카이스트창업투자지주는 스타트업 보육공간, 창업·혁신 교육, 기술 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을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만들어 '스타트업하러 강남 간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전폭적인 정책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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