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만 포기하면 인간 수명은 150세”…英 과학자 주장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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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인간이 150세까지 살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단, 여기에는 한 가지 조건이 있었다. 바로 성관계를 끊어야 한다는 것이다.

영국 생물노인학연구원인 알렉스 자보론코프(36) 책임 연구원은 “인간의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려면 성관계를 갖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보론코프 교수는 ‘늙지 않는 세대’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 책에서 그는 “섹스를 포기한다면 150세까지 수명 연장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알렉스 자보론코프 교수

이같은 사실은 일부 외신들이 일제히 전하면서 알려졌다.

외신들이 전한 책 내용을 보면 자로론코프 교수는 “성관계 없이 사는 삶이 인간을 더욱 오래 살게 할 수 있다”면서 “장수를 바라는 사람이라면 결혼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결혼, 출산, 재산 소유 등의 무수한 일들이 인간의 기력과 활력을 쇠하게 하는 것으로 보고 경고했다.

그렇다면 성관계 대신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자보론코프 교수는 “건강을 위해 성관계 대신 윗몸일으키기, 팔굽혀 펴기 등 운동과 적게 먹는 소식이 참으로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자보론코프 교수는 퀸즈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생명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모스크바 주립대학에서 물리학과 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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