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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드라마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배우 유연석 씨와 손호준 씨가 뜻 깊은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3월부터 한 달에 한번 씩 ‘커피프렌즈’라는 이름으로 기부 프로젝트를 열고 있는 두 사람!

6회 째인 이번 달엔 18일 오후, 서울 중구에서 진행됐는데요.

두 사람이 함께 기획한 기부행사 ‘커피프렌즈’는 고객이 후원하고 싶은 금액만큼 커피 값을 내는 방식입니다.

[유연석 : "팬 분들한테 받기만 하고 그래서 저희가 따뜻한 커피와 함께 사탕을 드려요. 좋아하셨으면 좋겠네요."]

[손호준 : "좋은 일이니까요. 다들 많이 참여해주시고..."]

손호준 씨는 직접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취득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유노윤호, 산다라 박 씨 등 동료 연예인들도 기부에 동참해 두 사람에게 힘을 보탰습니다.

특히 18일 진행된 행사에서는 배우 이광수 씨가 함께 참여해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는데요.

이 독특한 기부행사는 연말까지 이어지고요.

기부처는 올 연말, 두 사람의 논의를 거쳐 정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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