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하다가 신청하게 된 샘플 청첩장. 요새는 선택을 잘 할 수 있게 샘플을 미리 꽁짜로 보내준다. 바른손, 보자기, 봄티비에서 보고 몇개 신청해봤다. 역시 인터넷으로 보는 것과 실물은 다르다. 매일 마음이 바뀌는데 무엇으로 해야한단 말이오...
1.봄티비
정갈하고 단정하다
봄과 어울리는 컨셉이다. 봉투까지 꽃장식
샘플로 볼때 대체 어떻게 생긴건지 궁금해서 신청했는데 신선하긴하나.. 전단지 느낌이 든다.
흑백으로 신랑신부 사진을 넣어서 먼가 의미가 있긴하지만.. 남들에게 청첩장은 용도가 끝나면 쓰레기 처리가 될테인게.. 얼굴이 박혀있으면 좀 그렇다..
2. 보자기카드
앞에 커다랗게 날짜고 쓰여있고 꽃도 봄의 결혼식 답게 러블리하고 봉투 속지도 분홍색이라 러블러블하다
당찬 초대장의 느낌이면서 고풍적이라고 해야하나
반짝반짝 펄이들어간 재질의 부케 한다발 고급스러우면서 아름답다
3. 바른손몰
웹에서 봤을 때 젤 맘에 들었던 청첩장. 고급스러우면서 심플하다.. 그런데 글씨가 빛에 반사가 되서 잘 안보인다...
재질이나 두께 어느측면으로 봐도 이건 돈 좀 들였구나.. 하는 느낌이 퐉든다. 역시나 비싸기도 젤 비쌈.
귀찮았는데 후기도 쓰다보니 재미나네~ 대강 맘을 정하긴 했는데 워낙 변덕이 심해서.. 좀 더 봐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