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6년 황해도 치하포, 청년 김창수가 일본인을 죽이고 체포된다. 그는 재판장에서 국모의 원수를 갚았을 뿐이라고 소리치지만 결국 사형 선고를 받고 인천 감옥소에 수감된다. 일본의 편에 선 감옥소장 강형식은 자신에게 굴복하지 않는 김창수를 갖은 고문으로 괴롭히고 죄수들마저 김창수에게 등을 돌린다. 하지만 그 곳은 그에게만 지옥이 아니었다. 못 배우고, 못 가졌다는 이유로 재판조차 받지 못한 채 억울한 옥살이를 하는 조선인들을 보며 김창수는 조금씩 현실에 눈을 뜨게 되고, 변화를 꿈꾸기 시작한다. 천하고 평범한 청년이 대장 김창수로 거듭나기까지 그의 모든 것을 바꿔놓은 625일의 이야기!더보기
치하포 사건 실화와 독립운동가 김구에 대한 논란 | 안녕하세요? 소모임입니다.다들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오는 10월 19일 개봉예정인 영화 <대장 김창수>와 이 영화가 다루는 실제 사건인 치하포 사건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김창수는 백범 김구의 젊었을 적 이름으로 치하포 사건은 그가 독립운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