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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제왕' 방탄소년단 뷔, ‘싱귤래리티’ 최단기 9000만뷰! 신기록 행진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의 ‘싱귤래리티’ 뮤직비디오가 발매 370일 만에 9000만뷰를 돌파하며 다시 한번 방탄소년단 솔로곡 최단기록을 세우며 신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 솔로곡 최단기록 9000만뷰 돌파 ‘싱귤래리티’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앨범의 컴백 트레일러인 ‘싱귤래리티’는 국내에선 다소 생소한 네오소울 장르의 노래다. 자칫 단조롭고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곡은 뷔의 명품 보이스와 완벽한 곡 해석력이 더해지면서 가디언지, NY타임즈, LA타임즈 등 해외 평단으로부터 가장 수준 높은 방탄소년단의 솔로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가 먼저 알아본 방탄소년단 명곡 중 ‘싱귤래리티’

또 한국 솔로가수 중 역대 최단 기간인 공개 15시간 만의 1000만뷰 달성 기록과 더불어 방탄소년단 전체 컴백 트레일러 중 24시간 1240만뷰라는 최고 기록까지 보유하며 대중적으로도 가장 크게 성공한 솔로곡으로 남게 되었다.

특히 이번 ‘페르소나’ 앨범 컴백 활동 중 멤버 뷔에게 집중된 대중의 관심과 인기는 그의 트위터 포스팅은 물론 솔로곡인 ‘싱귤래리티’까지 그 영향력이 이어지며 각종 기록을 쏟아내는 원동력이 됐다.

지난 4월 중순 뷔는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 “V”라는 활동명으로 수차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4월 이후 올린 트위터 포스팅으로 버락 오바마 전 미국대통령을 제치고 트위터 역대 ‘좋아요’ 순위 10위권에 4개를 올려 최다기록을 세우며 트위터 제왕의 자리에 올랐다.

관심은 유튜브로도 이어졌다. 엠넷 공식채널 '입덕직캠'이 최단기간인 24시간 만에 100만회를 돌파했고 2019년 음악방송 공식채널 직캠순위 50위권에 최다인 4개를 올리며 1위를 기록하는 등 모든 영상이 골고루 사랑받는 폭넓은 인기를 과시했다.

유튜브 톱100 재진입과 가장 많이 본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2위 ‘싱귤래리티’

'싱귤래리티'는 최대 수혜주로서 컴백 후 유튜브 톱 500 인기차트(직전 24시간동안 가장 많이 본 영상)에 재진입한 유일한 솔로곡이 되었으며 5월에는 톱 100 인기차트 68위까지 올랐고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에 이어 가장 많이 본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순위 2위를 차지했다(지난 11일 기준).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와 무대를 본 국내외 대중이 뷔를 검색하고 트위터 포스팅에 ‘좋아요’를 눌렀으며 유튜브에서 그의 공식직캠과 솔로곡인 ‘싱귤래리티’를 감상한 것이다.

'K-팝 대표 입덕곡’과 ‘15개의 방탄소년단 필수곡’에 유일한 솔로곡 선정 ‘싱귤래리티’

미국 최대 공영방송국 PBS는 싱귤래리티가 미국의 일반 대중도 사로잡을 수 있는 이유로 '뷔의 매혹적인 목소리 톤', '독특하고 분명한 방식의 음악적 접근', '시각적으로 황홀한 퍼포먼스 스타일'을 꼽은 바 있다.

PBS가 K-팝 대표 입덕곡에 유일한 방탄소년단 곡으로 '싱귤래리티'를 선정하고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의 “15개의 방탄소년단 필수곡”에 역시 유일한 솔로곡으로 이름을 올리며 뷔는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인정받았
다.

그의 매혹적인 비주얼과 몽환적 연기가 빚어낸 시적인 영상미에 빌보드는 “수면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해 죽음을 맞는 그리스 신화 속 ‘나르시스’를 보는 듯 하다”고 평했다.

명곡에 명품 보이스가 더해지고 절제된 안무의 미학까지 갖춘 '싱귤래리티'는 예술적인 뮤직비디오의 한 획을 그으며 대중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을 듯 하다.

추영준 선임기자 yjchoo@segye.com
사진= OtvN '프리한19'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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