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g 대형견들 80대 이웃 물어
또 “할머니께서는 현재 병원에서 상처들에 대한 입원 치료를 진행 중이시며 그럼에도 견주로서 저의 책임은 당연하다고 생각된다”면서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고를 일으킨 개들에 대해서는 향후 교육이나 위탁, 그 이상 필요한 조치에 대해 전문가와 상의하고 있는 중이다. 또 할머니의 치료가 모두 완료될 때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하겠다. 앞으로는 견주로서 더욱 철저한 반려견 교육과 관리를 통해 위와 같은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노인은 허벅지와 양팔 등을 다쳐 응급실로 옮겨졌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tvN 예능 ‘SNL 코리아’ 등으로 알려진 그는 2017년 채널A의 반려견 양육 권장 예능 ‘개 밥주는남자2’에서 자신의 전원생활을 공개하며 이 반려견들을 비롯한 다섯 마리 개와 사는 ‘다견가족’으로 소개된 바 있다.
나원정 기자 na.won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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