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감동X강렬 多 있는 팬미팅…성소 깜짝 등장
우주소녀가 단독 팬미팅을 즐겼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우주소녀가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우주소녀는 지난 27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팬미팅 '우주 스테이션(WJ STATION)'을 개최하고 약 180분 간 팬들과 함께 설레고 행복한 여행을 마음껏 즐겼다.
아름다운 화보를 연상케 하는 VCR 영상으로 팬미팅의 포문을 연 우주소녀는 상큼발랄한 곡 '해피(HAPPY)'로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봄의 싱그러움을 그대로 옮겨 담은 듯한 우주소녀의 유쾌한 등장에 팬들은 뜨거운 환호성으로 반갑게 맞이했다.
이날 우주소녀는 특별한 테마를 지닌 각 스테이션에서 제각기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유쾌한 분위기를 가득 선사했다. 팬클럽 '우정'이 우주소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인 '토크 스테이션'에서는 '나를 5글자로 함축한다면'부터 '노래방 애창곡 1번'까지 엉뚱하고도 재치 넘치는 질문들이 대거 등장해 멤버들을 웃음 짓게 했다.
또한 '배틀 스테이션'에서는 엑시, 설아, 보나, 수빈, 루다의 언니팀과 다원, 은서, 여름, 다영, 연정의 동생팀으로 나뉘어 '몸으로 말해요', '이구동성' 등 즐거운 게임을 진행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어 우주소녀 멤버들의 최측근이 밝히는 TMI 'TMI 스테이션'에서는 구구단 미나, 러블리즈 케이, 배우 정혜승, 도희, 위키미키 유정, 이달의 소녀 이브, 다이아 희현, (여자) 아이들 우기, 청하, 여자친구 신비 등이 영상으로 깜짝 출연해 우주소녀의 특별한 비밀을 낱낱이 파헤쳐 공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화려하고 매력적인 무대들도 이어졌다. 어쿠스틱하면서도 달달한 매력의 '주세요'부터 몽환적인 멜로디에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빛나는 '아이야'와 '르네상스'까지 다채로운 무대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인 엑소의 '러브 샷(LOVE SHOT)' 커버 무대였다.
따뜻한 팬사랑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우정 스테이션'에서는 우주소녀의 모든 멤버들이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우주소녀♥우주정거장’ 10행시를 바탕으로 직접 써온 편지를 낭독하며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멤버들의 진심 어린 편지에 팬들은 눈시울을 적셨고 우주소녀는 다원의 자작곡이자 팬송 '우주정거장' 노래로 화답했다.
앙코르곡으로 애틋한 사랑을 추억하는 '그때 우리'를 노래하며 열기를 끌어올렸고, 마지막 단체 사진 시간에는 중국인 멤버 성소가 포토그래퍼로 깜짝 등장해 현장에 있던 모든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성소는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멤버들과 팬들이 그리워 팬미팅 현장을 찾았는데 너무 오랜만에 봐서 반갑고 고맙다"고 전해 팬들의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우주소녀는 “벌써 두번째 팬미팅이라서 너무 뜻깊고, 콘서트하고 얼마 안되서 다시 만나서 너무 좋다”면서 “많은 우정들 만나서 기쁘고 먼곳에서 와주신 준들 고맙고 다음에 또 좋은 기회로 함께했으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성소를 포함해 우주소녀 멤버들은 '2월의 봄'을 함께 열창하며 행복했던 시간을 마무리했다.
팬들과 함께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우주소녀는 그간 독보적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꿈꾸는 마음으로', '부탁해', 'La La Love'(라 라 러브) 등을 발표하며 인기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더불어 연기, 예능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걸그룹 우주소녀가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우주소녀는 지난 27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팬미팅 '우주 스테이션(WJ STATION)'을 개최하고 약 180분 간 팬들과 함께 설레고 행복한 여행을 마음껏 즐겼다.
아름다운 화보를 연상케 하는 VCR 영상으로 팬미팅의 포문을 연 우주소녀는 상큼발랄한 곡 '해피(HAPPY)'로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했다. 봄의 싱그러움을 그대로 옮겨 담은 듯한 우주소녀의 유쾌한 등장에 팬들은 뜨거운 환호성으로 반갑게 맞이했다.
이날 우주소녀는 특별한 테마를 지닌 각 스테이션에서 제각기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유쾌한 분위기를 가득 선사했다. 팬클럽 '우정'이 우주소녀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인 '토크 스테이션'에서는 '나를 5글자로 함축한다면'부터 '노래방 애창곡 1번'까지 엉뚱하고도 재치 넘치는 질문들이 대거 등장해 멤버들을 웃음 짓게 했다.
또한 '배틀 스테이션'에서는 엑시, 설아, 보나, 수빈, 루다의 언니팀과 다원, 은서, 여름, 다영, 연정의 동생팀으로 나뉘어 '몸으로 말해요', '이구동성' 등 즐거운 게임을 진행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어 우주소녀 멤버들의 최측근이 밝히는 TMI 'TMI 스테이션'에서는 구구단 미나, 러블리즈 케이, 배우 정혜승, 도희, 위키미키 유정, 이달의 소녀 이브, 다이아 희현, (여자) 아이들 우기, 청하, 여자친구 신비 등이 영상으로 깜짝 출연해 우주소녀의 특별한 비밀을 낱낱이 파헤쳐 공연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화려하고 매력적인 무대들도 이어졌다. 어쿠스틱하면서도 달달한 매력의 '주세요'부터 몽환적인 멜로디에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빛나는 '아이야'와 '르네상스'까지 다채로운 무대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강렬한 카리스마가 돋보인 엑소의 '러브 샷(LOVE SHOT)' 커버 무대였다.
따뜻한 팬사랑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우정 스테이션'에서는 우주소녀의 모든 멤버들이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우주소녀♥우주정거장’ 10행시를 바탕으로 직접 써온 편지를 낭독하며 팬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멤버들의 진심 어린 편지에 팬들은 눈시울을 적셨고 우주소녀는 다원의 자작곡이자 팬송 '우주정거장' 노래로 화답했다.
앙코르곡으로 애틋한 사랑을 추억하는 '그때 우리'를 노래하며 열기를 끌어올렸고, 마지막 단체 사진 시간에는 중국인 멤버 성소가 포토그래퍼로 깜짝 등장해 현장에 있던 모든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성소는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멤버들과 팬들이 그리워 팬미팅 현장을 찾았는데 너무 오랜만에 봐서 반갑고 고맙다"고 전해 팬들의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우주소녀는 “벌써 두번째 팬미팅이라서 너무 뜻깊고, 콘서트하고 얼마 안되서 다시 만나서 너무 좋다”면서 “많은 우정들 만나서 기쁘고 먼곳에서 와주신 준들 고맙고 다음에 또 좋은 기회로 함께했으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성소를 포함해 우주소녀 멤버들은 '2월의 봄'을 함께 열창하며 행복했던 시간을 마무리했다.
팬들과 함께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우주소녀는 그간 독보적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꿈꾸는 마음으로', '부탁해', 'La La Love'(라 라 러브) 등을 발표하며 인기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더불어 연기, 예능 등 여러 분야를 넘나들며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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