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광천사 리토나 리리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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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 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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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리뷰할 게임은 섬광천사 리토나 리리셰 입니다. 우선 이 게임의 기본사양에 대헤서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장르:비쥬얼노벨

제작사:테일즈 샵

가격:5천원

시나리오 라이터:Lawbeast

일러스트레이터:케로

시놉시스
외딴 연구소에서 인공지능 소녀와 함께 살고 있는 천재 과학자 ‘천기신’.
‘히어로 슈트’의 소유자이면서도 히어로를 싫어하여 사용하지 않는 그의 앞에,
스스로를 ‘마법소녀’라 말하는 소녀 ‘리리셰’가 나타난다.
그녀는, 살고 싶으면 최대한 빨리 도시에서 도망치라고 그에게 충고하는데…….
──질주하는 「용기」.반짝이는 「세계」──.

자 그러면 이 게임의 리뷰를 본격적으로 해보겠습니다.

저는 테일즈샵 작품들을 대부분 좋아합니다. 초창기 작품까진 다 해보지 않았어도,무인세계 부터는 플레이를 해봤고 그 다음에 나온 작품들은 거의다 플레이 했었고 거의 대부분 만족했었습니다. 한마디로 제게는 테일즈샵은 믿음과 신뢰의 제작사 인겁니다.

하지만,이번 작품은 솔직하게 말해서 비쥬얼이 그리 좋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히어로 물이나 마법소녀물 계열의 라이트노벨니나 애니를 다 거르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 리리셰의 첫인상은 그리 좋지는 않았았습니다. 그래도 믿음과 신뢰의 테일즈샵이니 5천원 지르고 플레이 해봐야겠다 생각했었고, 플레이 해보니......

플레이 하면서 스토리에 빨려들어가는.gif
모든 엔딩을 다 보고 느낀것

띵작이였어요.

장점
1.Story Overwhelm!
스토리가 오글거리지 않고 두근두근 거리며 보게 됩니다. 무거운 분위기의 스토리가 마법소녀나 히어로물 특유의 오글거림을 제거하고 깔끔한 이야기를 만들어가도록 하는 스토리는 정말 압도적입니다.

2.강화된 연출!
테일즈샵의 다른작품들 보다 전투씬 에서의 발전이 돋보입니다. 이것저것 효과들이 좀더 이야기를 실감나게 만들어주며 특히 전투씬은 테일즈샵이 노력을 했구나 하는것이 매우 잘 느껴집니다. 게다가 엔딩 연출을 보고 있으면 척추를 타고 흐르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3.멋진 비쥬얼!

일러스트들은 화려하게,
UI는 간지나게!

이레저레 말로하는것 보다는 이렇게 직접 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서 보여드립니다.

4.간지나는 악역!
이게 히어로물이고 마법소녀물 인 이상 악역이 있습니다.

오른쪽의 남자가 바로 우리의 악역 바켄!

이 바켄이라는 악역은 생긴것은 비록 뇌도 근육으로 되어있을것 같지만 사실 무척이나 지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입니다. 플레이 해보시면 이런 바켄이 남기는 인상은 끝까지 지울 수 가 없습니다!

5.귀여운 아코!

찬양하라 아코!

이 아코라는 캐릭터는 설정상 인공지능 인데요,하는 행동이 매우 귀여워서 우리의 심신에 평화와 안식을 가져다 줍니다. 긴 플레이 동안 아코는 우리의 맨탈을 단단히 붙잡아줘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게 하는 위대한 캐릭터 입니다.

6.5천원이라는 가격안에 풀버젼 OST가!
놀랍게도 5천원이란 가격안에 풀버젼 OST 6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전부다 짜릿해!귀여워!늘 새로워!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OST라 정말로 좋습니다!



단점
1.내 수위는 R-12를 뚧을 수위다!

이 인트로 화면과
이 허벅지와,
이 가슴과 포즈와,
이 촉수,정녕 12세 이용가 맞습니까?

보다싶이 상당히 수위가 높습니다. 이 미친듯한 수위는 이 겜을 플레이하는데 공간적,시간적 제약을 부여합니다.

지나가던 고양이도 이 겜을 플레이 하는 당신을 보면 이런 눈초리로 당신을 바라보게 될겁니다.


2.무거운 스토리
이 게임의 스토리는 상당히 무겁습니다.그로 인해서 배드엔딩을 보면 이 겜을 다시 하고싶지 않을 정도로 허무함이 듭니다. 아니 안그런 베드엔딩이 어디 있겠느냐만은,이건 유난히 더 그러합니다.

총평
비쥬얼 때문에 거른다면 스토리가 너무 아까운 게임 입니다. 주인공의 성장과 리리셰가 자기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이 너무나 짜릿하게 다가옵니다. 저는 이 게임을 하면서 꼬리뼈 끝에서 척추를 타고 뇌에 퍼져나가는 짜릿함을 느꼈습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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