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및 탐방기

포항시 구룡포읍 석병리 성혈바위와 주변 바닷가 바위의 풍경

프로필

2015. 12. 3. 7:00

이웃추가

    2013년 6월 16일(일요일),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석병리에 있는 성혈바위와 주변 바닷가의 기암을 담아 보았습니다. 여행 당시 블로그를 하지 않고 있어서 잠자고 있던 사진인데, 이제야 블로그에 올려 봅니다.


◈ 촬영일: 2013년 6월 16일 (일요일)
◈ 장소: 구룡포읍 석병리 성혈바위 및 주변 바닷가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 

석병리 성혈바위
석병리 성혈바위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 구룡포읍 석병리에 있는 성혈바위입니다.


▲ 성혈바위에 대한 안내문입니다. 안내문을 옮겨봅니다.

    "성혈(性穴)은 바위 그림의 한 종류로 돌의 표면에 파여져 있는 구멍을 말한다. 성혈은 주로 고인돌의 덮개돌이나 자연 암반에 새겨진다. 형태적 차이는 있지만 민속에서는 알구멍, 알바위, 알터, 알미, 알뫼 등으로도 불린다. 선사시대에 있어서 가장 큰 신앙의식은 생존을 위한 기원으로 신변 안전이나 식량 확보를 위한 개체 보존과 종족을 이어가기 위한 종족 보존이 주된 형태였을 것이다. 이러한 기원의 형태는 선사시대에는 여러가지 방법과 형태로 표출되는데, 그 중의 하나가 홈구멍으로 표현된 것으로 생각된다. 형태는 주로 원형으로 태양, 여성의 성기, 알, 구멍 등으로 상징되며, 돌 표면을 쪼아서 형태를 잡은 다음 회전 마찰을 통해 다듬었다. 당시에는 생존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생산량의 증대였고, 청동기시대에 활발히 전개되는 농경의 발달은 인구증가에 따라 이를 부양할 생산량 증대의 필요와 깊은 관련이 있다.


▲ 성혈바위를 가까이서 담아 봅니다.







▲ 성혈바위 주변의 기암들입니다. 




▲ 성혈바위 주변 바닷가에 있는 바위와 바위섬의 풍경입니다.







▲ 오랜세월 풍화된 흔적을 가진 다양한 형태의 기암입니다.


















▲ 다양한 형태의 기암들이 보입니다.


표운
표운 국내여행

산행을 즐기며 야생화를 좋아하고 명승지와 유물, 유적을 사랑하는 범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