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주문' 12월까지 결제 수수료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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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04.05. 오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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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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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네이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 중소상공인을 돕고자 '스마트주문'의 결제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주문은 네이버가 지난해 선보인 외식업용 비대면 원스톱 주문·결제 서비스로, 포장주문·미리주문·테이블주문 등을 스마트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요즘 비접촉 유행에 포장주문의 1월 대비 3월 이용 횟수가 14배 늘었다고 네이버는 전했다.

네이버는 스마트주문을 도입한 모든 외식업계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달 6일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결제 수수료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주문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3천원을 주고 이후 주문부터 1천원씩을 추가로 적립하는 행사를 이달 진행한다.

이종민 책임리더는 "중소상공인들이 스마트주문으로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을 향상시키고 있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외식업계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며 "외식업계 중소상공인들의 사업이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기술과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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