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큐레이터’ 윤상, ‘밴드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영화’ 4편 추천
‘이달의 큐레이터’ 윤상, ‘밴드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영화’ 4편 추천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6.07.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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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래쉬’ ‘고고70’ ‘프랭크’ 등 매주 수요일 밤 채널CGV서 상영
▲ 채널CGV의 큐레이션 프로그램 ‘이달의 큐레이터’ 7월의 주인공으로 가수 윤상이 선정됐다. <사진제공 = 채널CGV>

[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영화 전문 채널CGV의 큐레이션 프로그램 ‘이달의 큐레이터’ 7월의 주인공으로 가수 윤상이 나섰다. ‘이달의 큐레이터’는 매달 채널CGV를 대표하는 큐레이터를 선정해 큐레이터가 추천하는 영화를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편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하며 가수들이 가장 존경하는 가수로 손꼽히는 윤상은 영화광으로도 유명하다. 평소 영화를 향한 애정이 남다른 그는 ‘이달의 큐레이터’ 제안을 흔쾌히 수락했고, 음악 페스티벌과 수많은 뮤지션들의 콘서트가 집중된 시즌인 만큼 다양한 개성을 품은 음악 영화를 선정했다.

▲ 윤상은 ‘위플래쉬’, ‘올모스트 페이머스’, ‘고고70’, ‘프랭크’ 등 ‘밴드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영화’ 4편을 추천했다. <사진제공 = 채널CGV>

윤상이 선택한 테마는 ‘밴드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영화’다. “음악이 너무 좋으면 영화에 몰입되기보다 음악에 최면에 걸린다. 그래서 음악의 힘이 드러나기보다는 음악을 하는 사람들의 사는 이야기가 담긴 영화에 더 공감한다”며 영화 취향을 밝힌 윤상은 ‘위플래쉬’, ‘올모스트 페이머스’, ‘고고70’, ‘프랭크’를 추천했다.

네 편의 영화 모두 자신의 음악을 위해 열정을 쏟은 뮤지션들의 각기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윤상은 ‘제87회 아카데미시상식’ 3관왕을 휩쓸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음악 영화 ‘위플래쉬’에서 “음악적 영웅의 뒷모습”을, ‘올모스트 페이머스’와 ‘고고70’에서 “1970년대 록스타가 부흥했던 미국과 한국의 서로 다른 풍경”을 놓치지 않기를 당부했다. 더불어 최근에 가장 감동 받은 음악 영화로 ‘프랭크’를 소개하며 “감히 이해할 수 없어도 충분히 사랑스럽고 환상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추천평을 남겼다.

■ 가수 윤상이 추천한 ‘밴드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영화’

7월 13일 밤 10시 전설 속 밴드의 뒷모습 ‘위플래쉬’
7월 20일 밤 10시 응답하라 1970 록 스프릿 ‘올모스트 페이머스’
7월 27일 밤 10시 그때 그 시절 록스타 ‘고고70’
8월 3일 밤 10시 이해하지 않아도 사랑스러운 ‘프랭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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