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행사장과 촬영장에서 모델들을 열심히 서포터 해주며 가~끔 모델도 하는 Team CSL의 아크입니다.
포스팅으로 인사드리는 건 이번이 두 번째네요.
공교롭게 같은 캐릭터이기도 하지만요 하하!
▲ 제이스 역할로 등장했던 포스팅
오늘 소개할 작품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징크스 & 바이 & 제이스 인데요.
무려 2014년도에 찍었던 작품으로 제 첫 단체 촬영이기도 합니다.
필트오버의 상남자 제이스와 말썽쟁이 징크스, '일단 한 대 맞아!' 법보다 주먹이 가까운 바이!!
이렇게 3명의 캐릭터로 이루어진 작품으로 미네메스님 그리고 크리스티님과 함께 찍었습니다.
▲ '블레이드 & 소울 - 포화란' 코스프레를 하신 미네메스님과 '발키리 프로파일 - 레나스' 코스프레를 하신 크리스티님
징크스 모델을 맡은 Team CSL의 미네메스님은 2012년 WCS 한국 대표를 하셨고 현재 일본에서 유학 중이십니다.
또한 바이를 연기한 크리스티님은 2010년 WCS 싱가폴 대표를 했던 Team CSL의 유일한 외국인 멤버입니다.
(WCS란 World Cosplay Summit의 약자로 일본 나고야에서 매해 열리는 코스튬 플레이 이벤트로 2003년 부터 시작하여 현재 전 세계 30개국의 대표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코스튬 플레이 경연 대회입니다.)
이번 촬영의 컨셉은 지난번 '제이스 VS 빅토르' 때와 같은 전투씬이 아닌 필트오버의 영원한 앙숙 바이와 징크스! 이 두 캐릭터의 관계를 주 컨셉으로 표현 해보았습니다.
여기서 잠깐!!
바이와 징크스에 관계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징크스는 필트오버의 영원한 앙숙이며 트러블 메이커!
그리고 바이는 그런 트러블 메이커 징크스를 매우 잡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번번이 놓치고 그럴 때 마다 징크스의 조롱이 섞인 웃음과 놀림에 바이는 언제나 이를 갈곤하죠!
헌데 저희가 LOL 공식 설정으로 이번 작품을 선택했느냐? 그건 아닙니다!
징크스가 출시 전 '징크스는 바이의 동생이다' 라는 썰이 돌았다는 것을 찾았고 그에 맞춰 징크스와 바이를 선택 했습니다!
여기에 제이스를 추가한 것은 갑옷을 입은 바이와 구색도 맞추고 동시에 같은 필트오버의 보안관 소속이라는 점에 주목한 것이었죠!
징크스 & 바이 & 제이스를 찍을 당시에는 푹푹 찌는 여름이었는데요.
지금 생각 해보면 갑옷을 입고 움직이지 못하는 저에게는 엄청난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고통은 바로 모기의 습격!!!
갑옷을 입어 움직일 수 없는 전 모기들의 공격을 버틸 수 없었고 결국 모기들에게 맛있는 뷔페가 되어 온 몸이 부었다는 저만의 슬픈 이야기가 있죠.
그리고 시작된 촬영!
미래 지향적인 느낌으로 촬영을 진행 했으며,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리기 위해 포토샵으로 효과를 주지 않고 빛만으로 느낌을 살려 보았습니다.
이상으로 이번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아마 또 언제 뵐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여러분을 뵐 때는 더욱 더 발전 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장마철! 감기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 제이스 LED 가동 영상
(작업실이 지저분한 건 이해 해주세요ㅠㅠ)
모 델 : 미네메스 & 크리스티 & 아크
촬 영 : giro
서포터 : CSL -2- 공승용
제 작 : 바이 & 제이스 CSL -2- 공승용
징크스 CSL -1- 미네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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