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단식 12일 만에 실신…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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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5.10. 오후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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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 정성욱 씨가 단식 12일 만인 오늘(28일) 오전 건강 악화로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정 씨는 2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자유한국당 추천 인사인 황전원 위원과 모형실험 은폐에 가담한 선체조사위원의 업무 배제를 촉구하며 지난 17일부터 목포 신항에서 단식을 이어왔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9시 30분쯤 황전원 위원은 예고 없이 목포 신항을 찾았다 세월호 가족들과 시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발길을 돌렸습니다.

양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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