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도 안무도 좋았고, 뮤비도 퀄리티가 굉장히 높다고 생각했는데.
표절 논란에 묻힐 수 밖에 없어서 아쉽다..
이렇게 비교해서 들어보면 진짜 비슷하다...
멜로디와 박자까지도...
현재 YG엔터테인먼트 직원들은
테디 표절 논란과 관련된 영상을 찾아서 차단하고 있다.
유투브에 동영상들을 클릭하면 위 화면이 뜸...
내 포스팅 차단하면 또 올려야지!
경고~~
대놓고 표절했다고 언급하고 있네.
노래를 어떻게 베끼는지 설명하는 중...
이번에는 진짜 심했다..
내가 저 위치에 있다면,
일단 어찌 됐건 사과를 할 것 같다.
진심으로 사과한다면 대중들도 알아주겠지.
미안하다고 인정하는 사람한테 돌 던지는 사람 몇 없을 것이다.
친구 관계, 연인 관계, 회사 상사 후배 관계...
본인이 잘못한 게 있다면 자존심을 굽히고 사과를 하려고 노력하자!
처음이 힘들 뿐이다.
정치인들 논문 표절도 그렇고,
대한민국은 다른 사람의 창작물을 너무 손쉽게 베끼고 가져다 쓰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이 모든 게 과정보다는 결과물을 더 중시하는 한국 특유의 문화에 기인한 것 같기도 하다.
남의 것을 베끼더라도 결과(대중의 반응)만 좋으면 되지~ 이제 이런 생각은 버려야 한다.
이번에 좀 크게 터진 것 같은데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를 계기로, 콘텐츠 저작권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으면 좋겠다.
-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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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선미
발매일 2018.01.18.
+추가 (18.1.20)
테디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측은 19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표절 의혹을 부인했다.
더블랙레이블은 "'주인공'은 100% 창작물로서 논란이 되고 있는 곡을 참고한 일이 전혀 없음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강조했다.
더블랙레이블 공식 입장 전문
더블랙레이블입니다. 선미의 '주인공' 표절 논란에 대한 더블랙레이블의 공식입장입니다.
'주인공'은 100% 창작물로서 논란이 되고 있는 곡을 참고한 일이 전혀 없음을 분명하게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