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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업들 합종연횡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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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10:0433 읽음

칼로리코인-퀴즈톡-기프트랜드, 공동 마케팅 및 투자유치 시동
전창섭 퀴즈톡 대표(왼쪽부터), 정승채 칼로리코인 대표, 신근영 기프트랜드 대표가 16일 서울 강남구 강남빌딩에서 '블록체인 마케팅 플랫폼(BMP)' 구축을 위한 협약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칼로리코인, 퀴즈톡, 기프트랜드 3사가 공동으로 마케팅, 투자유치, 고객공유 등에 나선다. 3사는 앞으로 합종연횡에 참여하는 기업들을 늘리면서 '세'를 확장하고 블록체인 서비스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칼로리코인, 퀴즈톡, 기프트랜드은 16일 서울 강남구 강남빌딩에서 ‘블록체인 마케팅 플랫폼(BMP)’ 구축을 위한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3사는 각사가 확보한 사용자를 공유하고 각사가 발행한 토큰을 스왑하며 공동 마케팅과 공동 투자유치 등에 나서는 내용의 협약에 서명했다.

신근영 기프트랜드 최고경영자(CEO)는 “BMP 참여사들이 사용자를 공유할 수 있도록 협동한다”며 “공동으로 마케팅을 하고, 투자를 공동으로 유치하고, 토큰 스왑을 통해 자산을 공유한다. 개발자 교류, 기술 교류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3사의 목표는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상용화를 앞당기고 저변을 넓히는 것이다. 신 CEO는 “현재 칼로리코인이 2만명의 고객을, 퀴즈톡이 1만 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데 2018년말까지 3사가 사용자를 10만명으로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내년 말까지 1000만명, 2020년까지 1억명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즉 여러 블록체인 기업들이 모여서 보다 빠르게 성장을 해보자는 것이다. 

정승채 CEO가 이끌고 있는 칼로리코인은 많이 걸으면 걸은 만큼 코인으로 보상해주는 헬스케어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매일 1만보를 걷는 것을 기준으로 한 달에 약 6000원(현재 칼로리코인 가치) 정도의 코인을 보상해준다.

정 CEO는 “최근 500만명의 고객을 갖고 있는 기업과 제휴를 했으며 운동앱 등과 연동하면서 10여개 회사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사용자를 계속 늘려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CEO는 12월안에 2개 거래소에 칼로리코인을 상장할 것이며 향후 걸음걸이 데이터로 건강 예측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퀴즈톡은 퀴즈를 풀면 코인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퀴즈를 내는 사람과 퀴즈는 푸는 사람이 있고 광고주가 있다. 퀴즈를 내고 푸는 과정에서 광고주가 광고를 하고 그 돈으로 사용자에게 코인으로 보상을 해주는 개념이다.

기프트랜드는 블록체인 상품권 프로젝트다. 현행법상 30억 원 이하의 상품권 발행과 관리에 제한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뢰성 등 문제를 블록체인으로 해결한다는 개념이다. 

3사는 앞으로 합종연횡에 참여하는 회사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참여하는 회사는 참여사 전원 동의를 통해서만 영입하고 사기 가능성이 있는 곳들은 배제할 방침이다.

출처 : 더비체인(http://www.thebch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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