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시트콤 "프레이저" 주인공 존 마호니 (77)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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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2.06. 오전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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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미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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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 - In this July 26, 2010 file photo, actor John Mahoney arrives at the premiere of "Flipped" in Los Angeles. Mahoney’s longtime manager, Paul Martino, said Mahoney died Sunday, Feb. 4, 2018, in Chicago after a brief hospitalization. The cause of death was not immediately announced. He was 77. (AP Photo/Matt Sayles, File)


【 로스앤젤레스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미국의 인기 시트콤 "프레이저" (Frasier)에서 두 아들을 둔 괴퍅스런 블루 칼러 아버지 역을 맡아 인기를 누려왔던 배우 존 마호니가 잠깐 입원했다가 4일(현지시간) 숨졌다고 그의 매니저가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향년 77세.

마호니는 그 동안 시카고의 자택에서 살고 있었다고 30년간 그의 매니저였던 폴 마르티노는 말했다. 사망 원인은 즉시 공개되지 않고 있다.

인기 드라마 "치어스"( Cheers )의 후속작으로 1993~2004년 방영된 "프레이저"에서 마호니는 프레이저의 시애틀 집 거실에서 언제나 낡은 팔걸이 의자에 앉아 있는 장애인 전직 경찰관 마틴 크레인 역을 맡아 열연했다.

원래 영국 출신으로 시카고에 정착한 마호니는 "프레이저"로 두 차례나 에미상 후보에 올랐고 1986년에는 "하우스 오브 블루 리브스"( The House of Blue Leaves)로 토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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