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까페 절대공간에서 가을 마시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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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0. 2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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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친구들과 서울에서 가까운 팔당댐 드라이브를 즐기는 아줌마예요
드라이브를 가면서 아~ 저기 꼭 가보자라고 찜했던 저 까페...
이번에는 꼭 가보자고해서 큰맘먹고 들러본 남양주까페 절대공간~

까페 이름부터가 자신감이 느껴진 절대공간~ 왠지 더 끌리는 까페였어요
가을의 낙엽과 너무도 잘어울리는 외관을 보고 비쥬얼깡패가 바로 이거구먼~~입이 떡~하고 벌어졌어요~
여긴 꼭 들어가야해~~라고 우릴 유혹하는것 같은 절대공간에서 우리는 행복했네요
단풍과 어찌나 잘어울리던지...이 가을을 붙잡고 싶으다~

절대공간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경춘로 2333 건아들
상세보기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경춘로 2333
평일 11:00~22:00
월요일 휴무
전화 050714432502

이국적인 외관부터가 까페보다는 멋진 갤러리 포스가
느껴지는 남양주까페 절대공간

가을과 너무도 잘어울리는 이런 까페는 정말 첨봐요
앞마당 뒷마당이 마치 뉴욕의 작은 정원같네요

작은 개울가와 그림같은 자연과의 조화~~
야외 테라스에서 커피한잔하면 좋겠다
하지만 오늘은 쌀쌀하니 참자~ 친구야~

요즘은 이런 야외 쿠션이 유행이라지요~
작년에 갔던 제주도 빨간 쿠션이 있던 까페도 생각나네요~
월정리바다가 눈앞에 뜨악~~

서울 근교에 이런 까페가 있다니 아깝다~ 서울에 델고 오고싶으다

안으로 들어가볼께요~

우아~~절대공간이 왜 절대공간인줄 알겠어요~

원목과 블랙의 조화가 내마음을 포근하게 만드는 마법을 지닌
인테리어에 입이 안 다물어집니다~

북유럽 인테리어와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정말 정성을 들인게 느껴지는
그런 까페였어요

도대체 어딜 앉을까? 오래 고민해본 까페는 첨이였어요~

원래는 창가자리가 젤 우리의 명당이잖아요?
근데 남양주까페 절대공간의 다 테마가 있어 어딜 앉을까 수능시험보다
더 고민하게 만드는거 있죠?

우리집 거실로 데려가고 싶은 액자걸린 벽을 한참을 감상했어요

절대공간은 아무래도 여백의 미인것 같아요
공간의 여유가 주는  사랑스럽고 이쁜 까페네요

창문이 그냥 액자가 되었어요 예술적이야~~
가을이 내눈에 들어오는것 같아~ 친구야~

젤 맘에 들은 이 절대공간이 그레잇~~

이렇게 이쁜 절대공간을 사랑하지 않을수 있을까요?

유모차 끌고와도 좋은 넓은 공간이 모임하기 딱 좋은곳이겠어요
남양주 모임은 여기서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무엇보다 운치도 좋고 자연과 힐링하면서 맛있는 수다를 떨수 있을것
같아요

자 이제는 주문을 좀 해볼까? 친구야~

결정장애인 절 위해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펌킨라떼~
사장님이 즐겨마시다가 너무 좋아 메뉴에 넣으셔서
대박나셨다는 그 메뉴래요~

저희는
펌킨라떼
&
허니 브레드
&
아메리카노
&
조각케잌
주세요~

너무 이뻐서 못먹겠어요~

허니 브레드가 어쩜 이래요~~이뻐도 너무 이쁘잖아~
펌킨라떼는 이름도 생소해서 여쭤 봤더니 첫맛은 단호박맛/ 뒷맛은 부드러운 라떼로 맛이 조화롭다고 하시네요
정말 건강한 라떼같네요~ 맛있어요

이 가을과 달달한 수다에 딱인 남양주까페 절대공간 시그니쳐메뉴
허니 브레드~

커피는 에디오피아 예가체프를 써서 인지 다른곳과는 다른
깊은맛이 있어 너무 좋으네요~

나올때 차안에서 또 마시고 싶어 테이크아웃 했다지요~~
안양까지 가려면 커피향이 또 그리워질것 같아서요~

나만 알고 싶은 남양주 까페 절대공간~

이 가을 더 깊어지기전에 달달한 바람쐬고 오시려면
남양주까페 절대공간에서 어떠세요?
울 아저씨도 델고 한번 콧바람쐬러 와야겠어요~
 
지는 가을이 아쉬워서 ~절대공간 뒷마당 단풍사진 한장 더~

아이를 안은 아빠의 모습이 멋있네요 저 부부 부럽다~부러우면 지는건데?

아베마리아
아베마리아 맛집

소소한 행복을 꿈꾸는 사춘기 두아이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