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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제임스 엘즈워스, "두 손만 있다면 싸울 기회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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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4.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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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만 있다면 싸울 기회는 있는 법이다." 비록 그 상대가 손쉽게 몸을 갈기갈기 찢을 수 있는 브라운 스트로먼이라 하더라도 말이다. 인디 레슬러 제임스 엘즈워스는 7월 25일 러에서 용기 있게도 스트로먼과 한 링 위에 섰고, 그 이후로 WWE 유니버스는 그가 누구인지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WWE.com은 지난 8년 동안 메릴린드주 볼티모어에서 사회복지사로서 일하고 있는 그와 인터뷰를 나누어보았다.


WWE.com: 지난주 러에서 브라운 스트로먼을 상대한 기분은 어땠나?


제임스 엘즈워스: 나는 미국 동부의 많은 단체에서 14년 동안 레슬링을 하면서 수많은 빅맨을 상대했지만, 그만큼 크거나, 무섭거나, 터프한 선수는 없었다. 그는 '괴물'이라는 단어를 능가했다.


WWE.com: 당신은 경기 전에 WWE 유니버스에게 진심 어린 연설을 남겼다. 그 이유는?


제임스 엘즈워스: 프로모를 선보일 기회가 있다는 것이 고마웠다. 나는 매주 인디 단체에서 레슬링을 하면서 프로모를 펼치기를 정말로 좋아한다. 연설할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는 소식을 전달받았을 때, 나는 WWE 유니버스에서 가장 행복한 사나이였다. 내 인생 최고의 사건이었다.



WWE.com: 언제부터 WWE 팬이었나?


제임스 엘즈워스: 평생. 나는 만 31세고, 아주 어렸을 적부터 레슬링을 시청했다. 1993년 1월에 첫 방영된 러를 매주 시청했다. 러에서 경기를 가질 수 있었던 것은 꿈이 실현되는 순간이었다.


WWE.com: 소셜 미디어 상에서 당신을 상대로 폭발적인 반응이 일어났다.


제임스 엘즈워스: 충격적이었다. 나는 그냥 한 번 얼굴을 비추고 사라질 존재였다. 하지만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에서 내 특이한 얼굴을 소재로 온갖 유머 자료가 떠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소셜 미디어 상의 팬들이 보여준 사랑과 성원에 충격과 감동을 받았고, 고마웠다.


WWE.com: 칭찬이 아닌 비판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 들었나?


제임스 엘즈워스: 나는 부정적인 반응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나는 그저 웃는다. 부정적인 생각은 더욱 부정적인 결과를 불러온다.



WWE.com: 이 모든 관심이 어떤 결과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나?


제임스 엘즈워스: 또 한 번의 기회다. 모든 레슬러들은 WWE에 소속되기를 꿈꾼다. WWE는 꿈의 무대다.


WWE.com: 현재 로스터 중 맞붙고 싶은 상대가 있다면?


제임스 엘즈워스: WWE에는 정말 대단한 선수들이 많다. (침묵) 내 생각엔 케빈 오웬스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는 카리스마와 경기력까지 모든 걸 갖춘 '토탈 패키지'다.


WWE.com: WWE라는 꿈을 꾸고 있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제임스 엘즈워스: 꾸준해라. 나는 누군가가 레슬링에 관한 조언을 청할 때면 늘 "꾸준히 일해라.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대답한다. 소파 위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는 아무 일도 일어날 수 없다. 쇼에 출석하고, 최대한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다시 쇼에 출석해라. 러에서 말했듯, "두 손만 있다면 싸울 기회는 있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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