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태그유 조민호 대표는 “최근 업계에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규모가 2022년까지 150억 달러(약 17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대구사이버대학교에는 인플루언서학과까지 신설되는 등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사업 영역”이라며 “아이태그유가 제공하는 바이럴(입소문) 기반의 쇼핑 플랫폼을 통해, TV 홈쇼핑 호스트를 넘어서는 ‘SNS 쇼핑 인플루언서’라는 새로운 온라인 직업도 생겨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인플루언서 온라인 마케팅 시장을 선점하는 발판을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플렉스걸 이지호 대표는 “뛰어난 20~30대 여성 인플루언서 670여 명의 멤버십을 운영 중인 ‘플렉스걸’은 기업과의 파트너십 및 브랜드대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협찬 마케팅, 모델·쇼호스트·방송 커넥팅, 공동구매, 오프라인 행사·파티, 제휴 할인 등을 제공하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이태그유의 ‘태그(TAG)’라는 새로운 온라인 상품 추천 시스템은 플렉스걸의 인플루언서들의 강점을 한층 성장시키는데 일조할 것이고, 앞으로 아이태그유와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아이태그유㈜는 5월에 오픈을 앞두고 있는 바이럴 즉 입소문 기반의 쇼핑몰 플랫폼으로, 판매자와 소비자들이 지인들에게 상품을 추천하면 돈이 된다는 의미의 “택(Tag)하면 돈이 되는 바이럴 쇼핑 플랫폼”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내세우며, 온라인쇼핑 시장의 새로운 물결을 예고하고 있다.
[최은화 매경비즈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