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강남페스티벌’ 뮤지컬·K-팝 콘서트 진행

입력
기사원문
민정혜 기자
본문 요약봇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서울시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2021 강남페스티벌’이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6일 서울 강남구에 따르면 7∼8일 이틀간 오후 7시 30분 선정릉에선 야외 뮤지컬 ‘성종, 왕의노래-악학궤범’이 공연된다. 이 뮤지컬은 강남구에 위치한 세계문화유산 선정릉을 배경으로 550년의 시간을 관통하는 선릉과 성종, 강남을 연결한 창작 뮤지컬이다. 지난 2019년 초연 당시 문화재 활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최초의 조선왕릉 뮤지컬로 극찬을 받았다. 올해는 국악기뿐 아니라 첼로, 바이올린 등 서양 악기까지 추가해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율동과 안무도 대폭 보강해 더욱 역동적인 무대가 꾸며진다.

10일 오후 7시엔 전 세계 K-팝 팬들을 설레게 할 ‘영동대로 K-팝 콘서트’가 열린다. 가수 비, NCT 127, 있지(ITZY), 브레이브 걸스, 라붐 등이 출연한다. 라붐은 강남구 홍보대사이기도 하다. 120분간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강남구청 유튜브와 K-팝 최대 유튜브 채널인 원더케이(1theK)를 통해 생중계된다.

코로나19로 다양한 문화를 마음껏 즐기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기획된 ‘강남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을의 향연’은 8일 오후 7시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진행된다.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