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애플 이야기

아이폰12 프로와 기본모델 차이점과 가격인상 소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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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과이

공식

2020.08.17. 10:3073,229 읽음

근 아이폰12의 목업 모델이 등장하며, 점차 완전히 그 모습을 드러낼 때가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하게 되는데요, 후면 카메라의 변화가 없는 모습에 많은 논쟁이 오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은 해당 목업이 사전 보호필름이나 케이스 제작을 위해 제공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실제 제품 크기와 컷아웃 위치가 중요한 케이스 제조사에 애플이 그렇게까지 디테일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란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카메라 구성은 추후 얼마든지 프레임 내에서 수정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보는 것인데요, 앞으로 정확한 검증을 위해선 좀 더 다양한 유출 사진이 등장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배터리 용량 줄어드나!?

어서 이번에는 아이폰12 시리즈에 탑재될 배터리 용량과 가격에 대한 전망, 프로모델과 기본모델에서의 차이점에 대해 추가적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리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애플에서 제출한 새로운 배터리 모델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미국안전규격 인증기관인 UL에서 포착되었습니다. 새로운 모델명으로 등록된 배터리인만큼 올해 출시할 아이폰12 시리즈에 탑재될 배터리로 추정이 되는데요, 용량이 전작보다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어 걱정스럽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모델종류는 총 3가지로, 각각 A2471, A2431, A2466의 모델명을 부여받았으며, 5.4인치 제품과 6.1인치, 6.7인치 3종에 적용될 배터리로 판단됩니다. UL인증문서에 기재된 배터리 용량은 순서대로 각각 2,227mAh, 2,775mAh, 3,687mAh로 확인되었는데, 이 중 A2471 배터리는 오래전부터 사용되던 규격의 직사각형 단일 배터리 형태를 갖추고 있고, 나머지 2종류는 아이폰X 이후로 적용을 시작한 L자형 배터리로 확인됩니다. 두 배터리는 배터리 2개를 이어붙인 구조는 아닌 아이폰XS부터 처음 도입된 싱글셀 L자형 배터리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5.4인치 모델은 새로운 규격의 작은 모델이기에 직사각 형태의 작은 배터리 탑재는 그렇다 치더라도, 6.1인치와 6.7인치는 전작과 동일하거나 좀 더 커진 디스플레임에도 불구하고 용량이 줄어들었습니다. 전작인 아이폰11의 기본모델 배터리 용량이 3,110mAh, 프로모델은 3,046mAh, 프로맥스는 3,969mAh였는데요,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배터리가 아이폰12 시리즈의 것이 맞다면, 300mAh 정도씩 줄어드는 것이어서 우려가 됩니다. 특히나 아이폰12 시리즈부터는 5G 네트워크를 지원할 예정인데, 5나노 공정의 AP에서 전력소모를 줄여주더라도 5G 통신으로 인한 전력소모 증가와 120Hz 주사율로 인한 배터리 소모 증가를 감당할 수 있겠냐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이번 아이폰12 프로 라인업에 추가될 것으로 알려진 120Hz 고주사율 지원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에 더욱 무게가 쏠리게 되었습니다. 당초에는 'ProMotion' 이라는 기능으로 프로 모델에만 120Hz 주사율이 지원될 것으로 전해졌지만,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DSCC) 창업자이자 시장분석가인 'Ross Young' 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재 애플과 120Hz 지원 디스플레이와 관련하여 협력중인 부품공급사는 없다며 2020년 지원되는 120Hz 이상의 주사율을 갖춘 스마트폰 출시목록을 게재했는데요, 여기서 아이폰12 시리즈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

최대 6GB RAM 탑재될것!

편, 해외 IT전문 SNS활동가인 'L0vetodream' 은 트위터를 통해, 기본모델과 프로모델의 하드웨어 스펙 차이에서 분명하게 차이가 날 부분은 램용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작인 아이폰11 시리즈에서는 출시된 3종류의 모델이 모두 동일하게 4GB 램이 탑재되어 있었는데요, 아이폰12 시리즈부터는 출시되는 4종의 모델 전체에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만큼 하드웨어 구성에서 특별한 차이를 둘만한 요소가 카메라 구성 외에는 제한적인 면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램용량을 통해 모델간 급나누기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본모델은 그대로 4GB 램을 유지하며, 프로 시리즈에 6GB RAM을 탑재하게 될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5.4인치와 6.1인치 기본모델 2종은 128GB와 256GB의 스토리지 2가지 옵션만 제공하며, 512GB스토리지까지 선택할 수 있는 모델은 프로 라인업에서만 가능할 전망입니다. 다만, 아이폰12 부터는 최저 기본 스토리지가 128GB로 시작하기에 기존 64GB에서 2배 증가한 스토리지를 제공한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가격이 오른다고?

번 아이폰12에서는 5G통신 지원, 전체 OLED 디스플레이 적용, 증가한 스토리지 용량 등으로 가격인상이 초반 유력하게 점쳐졌습니다. 하지만, 유선이어폰인 이어팟과 충전기가 기본구성품에서 제외되면서 생산 코스트를 낮춘 애플이 가격을 전작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있었으나, GF증권 애널리스트인 Jeff Pu의 전망에 따르면, 전작인 아이폰11의 시작가 699달러보다 50달러 더 오른 749달러부터 아이폰12 가격이 시작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기본구성품 제외 관련 내용을 보다 자세히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박스를 참조해주세요~!

주된 가격 상승요인으로는 5G모뎀과 이로인한 로열티 증가, OLED패널이 꼽혔습니다. 이어서 6.1인치 아이폰12 맥스는 799~849 달러 사이, 999달러부터 시작하는 프로모델의 가격은 변동이 있을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과거 애플 소식을 전문으로 전하는 SNS 활동가, 'Jon Prosser' 가 전망한 아이폰12 모델별 가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박스를 참조해주세요~!

Jeff Pu는 애플이 아이폰의 가격을 높일 수 있는 합리적인 근거가 될 수 있는 5G 네트워크 지원과 같은 요소를 활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이로 인한 인상은 소비자도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부분이 될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다만, 앞서 알려진 것과 같이 충전기와 이어폰이 제공되지 않음에도 가격이 인상된다면,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아이폰12 출시일은 4종 모델이 동시 출시되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 금융사인 바클레이즈의 전망을 비롯해 웨드부시증권 또한 아이폰12의 스페셜 이벤트는 9월 정상 개최하며 제품을 발표하더라도, 출시일정은 예년보다 1~2개월 지연되거나 모델별로 일정이 나뉘어 출시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에 전해드린 소식들은 뭔가 다 반갑지 않은 소식들이 되어버렸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줄어들고, 가격은 오르고, 출시일은 늦어지고.. 예상했던 기능은 빠질 가능성이 있고.. 이번에 전해드린 내용들이 내심 모두 다 맞는 소식이 아니기를 개인적으로 바라봅니다 >_<; 계속해서 새로운 관련 소식 입수되는대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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