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연애혁명’을 통해 코믹과 로맨스를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청춘 스타 박지훈과 이루비가 곧 공개될 수련회 에피소드에서 공주영의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다고 귀띔해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박지훈과 이루비는 현재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제작 메리크리스마스)에서 각각 애교 넘치는 직진 순정남 ‘공주영’과 까칠한 냉미녀 ‘왕자림’ 역으로 분해 예측불가 개그 로맨스를 펼치며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주까지 공개된 1,2화 두 편의 누적 조회수가 270만을 넘어서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두 배우가 서면 인터뷰를 통해 10일(목) 공개되는 3회부터 펼쳐질 정보고 수련회에 대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특히 왕자림(이루비 분)에게 한눈에 반한 뒤 무한 애정공세를 퍼붓고 있는 공주영으로 변신해 귀엽고 달콤한 매력으로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박지훈은 이번 수련회에서 왕자림에 어필하고자 파격적인 장기자랑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가 보여줄 장기자랑에 기대가 쏠리는 가운데 박지훈 역시 “‘연애혁명’에서 공주영을 연기하지만, 춤을 출 때만큼은 공주영이 아닌 박지훈이 된 것 같은 기분”이라고 밝혀 고등학생 수련회와는 급이 다른 화려한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에 이루비 역시 극중 박지훈이 가장 멋있었던 장면으로 “수련회에서 공주영이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멋있었다”고 전해 수련회를 계기로 드디어 공주영의 일방통행 직진 로맨스가 받아들여질지 관심이 높아진다.
수련회라는 빅 이벤트를 맞은 공주영은 장기자랑 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왕자림을 향한 직진 로맨스를 계속하며 설렘 지수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이 날 공개된 서면 인터뷰에서 박지훈과 이루비는 캐스팅 단계부터 실제 촬영에 이르기까지 담아뒀던 솔직한 이야기들도 털어놨다. 이들은 캐스팅 단계부터 원작과 싱크로율 100%라는 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박지훈은 공주영의 트레이드마크인 바가지머리를 언급하며 “바가지 머리를 해본 지가 오래돼 걱정했었다”면서도 “외적인 부분보다는 주영이의 내적인 모습을 따라가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주영이와 일치하는 부분은 ‘의리’다. 의리 빼면 시체일 정도로 의리만큼은 그 누구도 이길 자신이 있다”고 공주영과 닮은, 든든한 의리남 박지훈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두 배우는 10-20대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는 원작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인만큼 느꼈던 부담감과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한 노력들도 전했다. 박지훈은 “인기가 워낙 많은 작품이어서 부담이 되었던 건 사실”이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어 “과하지 않은 개그미”를 원작과는 다른 ‘박지훈표 공주영’의 매력으로 꼽으며, “주영이 자체가 매력이 많은 캐릭터여서 굳이 차별화를 두기보다는 웹툰 원작의 주영이를 많이 따라가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루비 역시 “원작이 워낙 인기가 많아 잘 해야 한다는 압박과 내가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며 “내가 자림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말할까 생각하면서 말투나 목소리 톤을 계속 연구하고 있다”고 왕자림을 100% 표현해내기 위한 열정과 노력을 밝혔다.
나이가 비슷한 또래 배우들이 모인만큼 촬영 현장 분위기는 실제 고등학교 친구들이 모인 듯 화기애애하다고 전했다. 이루비는 “다시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듯한 착각이 들고, 또래들이 많다 보니 서로 장난도 많이 치고 시끌벅적하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함께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박지훈에 대해 “편하게 대해주고, 워낙 재미있어서 매 순간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두 사람이 극중에서 보여줄 케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카카오M이 기획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은 까칠한 정보고 여신 ‘왕자림(이루비 분)’와 그녀에게 한눈에 반한 사랑스러운 애교만점 직진남 ‘공주영(박지훈 분)’ 커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신개념 개그 로맨스. 232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네이버웹툰에서 2013년 연재 이후 목요 웹툰 부동의 1위, 평점 9.9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10대-20대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 그들만의 좌충우돌을 요즘 시대 감수성에 맞게 현실감 있게 담아낼 계획이다. 카카오톡의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탭’, 네이버 시리즈온을 통해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아래는 박지훈 서면인터뷰 전문.>
Q. <연애혁명>은 10대-20대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웹툰 원작이고, 특히 캐릭터 중에서도 공주영은 극을 이끌어가는 핵심적인 역할이면서도 매력적이어야 하는 캐릭터입니다. 부담이 되지는 않았는지와, 박지훈표 공주영이 ‘웹툰 공주영’과는 다른, 차별화된 매력을 꼽는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인기가 워낙 많은 작품이어서 부담이 되었던 건 사실입니다. 다른 매력을 꼽는다면 개그 요소들이 조금 가미되어 있어 과하지 않은 박지훈의 개그美 정도일 것 같습니다. 사실 웹툰 원작의 주영이를 많이 따라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영이 자체가 매력이 많은 캐릭터라서 굳이 많은 차별화를 두지는 않았습니다.
Q. 공주영과 똑같이 자른 바가지 머리로 드라마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되었고 반응이 좋았습니다. 이외에도 공주영의 비주얼이나 패션을 완성하기 위해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바가지 머리를 해본 지가 오래되어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외적인 부분보다는 내적인 주영이 모습을 따라가려고 노력했습니다.
Q. 공주영은 친구들 사이에서 장난기도 많지만 의리도 있고, 의외의 든든한 면이 있는 캐릭터입니다. 실제 본인의 성격과 어느 정도 일치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주영이랑 일치하는 부분은 의리입니다. 의리 빼면 시체일 정도로 의리만큼은 그 누구도 이길 자신 있습니다.
Q. 첫 회 공개 이후 연기에 대한 호평이 많습니다. 다양한 작품을 해왔는데 혹 이전 작품과 비교해 어려운 점이나, 재미있는 점이 있다면요?
-현대극이라서 다양하게 애드립 같은 부분들을 조금 더 해볼 수 있고, 또래의 친구들과 학창시절을 연기하다 보니 공감대가 형성되어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Q. 귀여운 매력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섹시함까지 아이돌 무대에서 다양하게 보여주셨는데요, 혹 ‘연애혁명’에서도 춤이나 노래를 보여주는 장면이 있는지요? ‘아이돌 박지훈’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네. 볼 수 있으실 겁니다. 춤 췄을 때 만큼은 박지훈이 된 거 같은 기분...
Q. <연애혁명>은 비슷한 나이 또래의 청춘 배우들이 다수 출연합니다. 촬영장 분위기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그리고 특히 친해진 배우를 꼽자면?
-촬영장에서의 매일매일이 재미있고, 코드도 서로 너무 다 잘 맞고 다들 체력이 저 못지않게 좋습니다. 특별한 한 사람 지목 할 거 없이 서로 다 너무 친해서 고르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Q. 극중에서 공주영은 왕자림을 향한 끊임없는 애교는 물론 춤과 노래까지 선보인다는데, 드라마 속 공주영이 가장 멋있게 나오는 장면이 언제일지 살짝 알려줄 수 있을까요?
-자림이를 보호해줄때…? 나보다 자림이가 먼저일 때입니다.
Q. 본인이 연기한 공주영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응원, 충고 등)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공주영을 잘 소화할 수 있으면 좋겠다. 파이팅!
<아래는 이루비 서면 인터뷰 전문.>
Q. 신인 배우인데 인기 웹툰 원작으로 상당한 주목을 받는 작품에 출연하게 됐습니다. 연기하면서 부담은 없었을까요? 그리고 왕자림을 소화하기 위해 특별히 신경쓰거나 노력한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제가 부족해서 작품에 누가 될까 많이 걱정됐고, 원작이 워낙 인기가 많은 작품이라 잘 해야 한다는 압박과 내가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부담감이 컸던 것 같습니다. 내가 자림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말할까 생각하면서 자림이의 말투나 목소리 톤을 계속 연구하고 있습니다.
Q. 왕자림 역을 소화하기 위해 긴 머리를 짧게 자르고 변신을 시도했는데요, 비주얼 싱크로율이 높다는 반응인데 본인은 왕자림으로의 변신이 만족스러우신가요?
-아무래도 첫 작품이고, 원작이 있는 작품이다 보니 비주얼적인 부분도 많이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반응도 많이 찾아보고, 혹시나 독자분들이 상상했던 이미지와 제가 다르진 않을까 염려했는데 생각보다 더 좋은 반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Q. 왕자림은 까칠하고 도도하지만 속은 은근히 따뜻하기도 하고, 공부는 잘 하지 못하지만 게임을 잘하고, 패션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면이 있는 캐릭터입니다. 실제 본인은 고등학교 시절 어떤 학생이었나요?
-외모가 차가워 보이는 점은 비슷하지만 왕자림과 달리 저는 실제로 되게 밝고 장난도 많이 치는 활발한 친구였습니다. 연기 욕심이 엄청 많아서 연습도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떡볶이를 좋아하고 잠도 많고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걸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Q. 박지훈과 풋풋한 고등학생 커플을 연기했는데, 연기 호흡은 어땠나요?
-편하게 대해주고 워낙 성격이 재미있어서 매 순간 즐겁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Q. <연애혁명>은 비슷한 나이 또래의 청춘 배우들이 다수 출연합니다. 촬영장 분위기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그리고 특히 친해진 배우를 꼽자면?
-다시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듯한 착각이 듭니다. 또래들이 많다 보니 서로 장난도 많이 치고 시끌벅적한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누구와 제일 친하다고 하기엔 정말 모든 배우들과 불편함 없이 다 친하고, 나이가 다 비슷하다 보니 단기간에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특별한 에피소드는 아니지만 매일 매일 재미있는 일들이 생겨서 웃음이 넘치는 촬영 현장입니다.
Q. <연애혁명> 속 다양한 캐릭터 중, 실제 친구가 되고 싶은 캐릭터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제가 실제 친구가 되고 싶은 캐릭터는 ‘아람’입니다! 그런 친구는 한 명만 있어도 든든할 것 같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항상 자림이를 믿어주고 위해주는 모습이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저도 친구들에게 그런 친구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Q. 왕자림-공주영 커플은 공주영의 애정공세에 왕자림이 어느새 익숙해지면서 조금씩 매력을 느끼게 되는데, 혹시 공주영이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장면이 있다면 살짝 말씀 부탁드립니다.
-수련회 장기 자랑에서의 장면이 공주영이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멋있다고 느꼈습니다.
Q. 앞으로 진행될 회차 중 가장 재미있거나, 기억에 남는 회차를 꼽아본다면 무엇일까요?
-재미있는 회차는 정말 너무 많아서 꼽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회차는 ‘2회 비 맞는 신’입니다. 그 신을 찍을 때 아무래도 하루 종일 젖은 채로 계속 비를 맞으니 몸살도 오고 힘들었지만 그만큼 성장한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Q. 본인이 연기한 왕자림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응원, 충고 등)
-자림아 주영이한테 좀 잘해줘, 대화도 많이 하고!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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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왕자림(이루비 분)에게 한눈에 반한 뒤 무한 애정공세를 퍼붓고 있는 공주영으로 변신해 귀엽고 달콤한 매력으로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박지훈은 이번 수련회에서 왕자림에 어필하고자 파격적인 장기자랑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가 보여줄 장기자랑에 기대가 쏠리는 가운데 박지훈 역시 “‘연애혁명’에서 공주영을 연기하지만, 춤을 출 때만큼은 공주영이 아닌 박지훈이 된 것 같은 기분”이라고 밝혀 고등학생 수련회와는 급이 다른 화려한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에 이루비 역시 극중 박지훈이 가장 멋있었던 장면으로 “수련회에서 공주영이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멋있었다”고 전해 수련회를 계기로 드디어 공주영의 일방통행 직진 로맨스가 받아들여질지 관심이 높아진다.
수련회라는 빅 이벤트를 맞은 공주영은 장기자랑 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왕자림을 향한 직진 로맨스를 계속하며 설렘 지수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이 날 공개된 서면 인터뷰에서 박지훈과 이루비는 캐스팅 단계부터 실제 촬영에 이르기까지 담아뒀던 솔직한 이야기들도 털어놨다. 이들은 캐스팅 단계부터 원작과 싱크로율 100%라는 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박지훈은 공주영의 트레이드마크인 바가지머리를 언급하며 “바가지 머리를 해본 지가 오래돼 걱정했었다”면서도 “외적인 부분보다는 주영이의 내적인 모습을 따라가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어 “주영이와 일치하는 부분은 ‘의리’다. 의리 빼면 시체일 정도로 의리만큼은 그 누구도 이길 자신이 있다”고 공주영과 닮은, 든든한 의리남 박지훈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두 배우는 10-20대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는 원작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인만큼 느꼈던 부담감과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한 노력들도 전했다. 박지훈은 “인기가 워낙 많은 작품이어서 부담이 되었던 건 사실”이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어 “과하지 않은 개그미”를 원작과는 다른 ‘박지훈표 공주영’의 매력으로 꼽으며, “주영이 자체가 매력이 많은 캐릭터여서 굳이 차별화를 두기보다는 웹툰 원작의 주영이를 많이 따라가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루비 역시 “원작이 워낙 인기가 많아 잘 해야 한다는 압박과 내가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며 “내가 자림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말할까 생각하면서 말투나 목소리 톤을 계속 연구하고 있다”고 왕자림을 100% 표현해내기 위한 열정과 노력을 밝혔다.
나이가 비슷한 또래 배우들이 모인만큼 촬영 현장 분위기는 실제 고등학교 친구들이 모인 듯 화기애애하다고 전했다. 이루비는 “다시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듯한 착각이 들고, 또래들이 많다 보니 서로 장난도 많이 치고 시끌벅적하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함께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박지훈에 대해 “편하게 대해주고, 워낙 재미있어서 매 순간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두 사람이 극중에서 보여줄 케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카카오M이 기획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혁명’은 까칠한 정보고 여신 ‘왕자림(이루비 분)’와 그녀에게 한눈에 반한 사랑스러운 애교만점 직진남 ‘공주영(박지훈 분)’ 커플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신개념 개그 로맨스. 232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네이버웹툰에서 2013년 연재 이후 목요 웹툰 부동의 1위, 평점 9.9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10대-20대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10대들의 연애와 우정, 꿈 등 그들만의 좌충우돌을 요즘 시대 감수성에 맞게 현실감 있게 담아낼 계획이다. 카카오톡의 ‘카카오TV채널’과 ‘#카카오TV탭’, 네이버 시리즈온을 통해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아래는 박지훈 서면인터뷰 전문.>
Q. <연애혁명>은 10대-20대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웹툰 원작이고, 특히 캐릭터 중에서도 공주영은 극을 이끌어가는 핵심적인 역할이면서도 매력적이어야 하는 캐릭터입니다. 부담이 되지는 않았는지와, 박지훈표 공주영이 ‘웹툰 공주영’과는 다른, 차별화된 매력을 꼽는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인기가 워낙 많은 작품이어서 부담이 되었던 건 사실입니다. 다른 매력을 꼽는다면 개그 요소들이 조금 가미되어 있어 과하지 않은 박지훈의 개그美 정도일 것 같습니다. 사실 웹툰 원작의 주영이를 많이 따라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주영이 자체가 매력이 많은 캐릭터라서 굳이 많은 차별화를 두지는 않았습니다.
Q. 공주영과 똑같이 자른 바가지 머리로 드라마 공개 전부터 화제가 되었고 반응이 좋았습니다. 이외에도 공주영의 비주얼이나 패션을 완성하기 위해 신경 쓴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바가지 머리를 해본 지가 오래되어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외적인 부분보다는 내적인 주영이 모습을 따라가려고 노력했습니다.
Q. 공주영은 친구들 사이에서 장난기도 많지만 의리도 있고, 의외의 든든한 면이 있는 캐릭터입니다. 실제 본인의 성격과 어느 정도 일치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주영이랑 일치하는 부분은 의리입니다. 의리 빼면 시체일 정도로 의리만큼은 그 누구도 이길 자신 있습니다.
Q. 첫 회 공개 이후 연기에 대한 호평이 많습니다. 다양한 작품을 해왔는데 혹 이전 작품과 비교해 어려운 점이나, 재미있는 점이 있다면요?
-현대극이라서 다양하게 애드립 같은 부분들을 조금 더 해볼 수 있고, 또래의 친구들과 학창시절을 연기하다 보니 공감대가 형성되어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Q. 귀여운 매력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섹시함까지 아이돌 무대에서 다양하게 보여주셨는데요, 혹 ‘연애혁명’에서도 춤이나 노래를 보여주는 장면이 있는지요? ‘아이돌 박지훈’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네. 볼 수 있으실 겁니다. 춤 췄을 때 만큼은 박지훈이 된 거 같은 기분...
Q. <연애혁명>은 비슷한 나이 또래의 청춘 배우들이 다수 출연합니다. 촬영장 분위기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그리고 특히 친해진 배우를 꼽자면?
-촬영장에서의 매일매일이 재미있고, 코드도 서로 너무 다 잘 맞고 다들 체력이 저 못지않게 좋습니다. 특별한 한 사람 지목 할 거 없이 서로 다 너무 친해서 고르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Q. 극중에서 공주영은 왕자림을 향한 끊임없는 애교는 물론 춤과 노래까지 선보인다는데, 드라마 속 공주영이 가장 멋있게 나오는 장면이 언제일지 살짝 알려줄 수 있을까요?
-자림이를 보호해줄때…? 나보다 자림이가 먼저일 때입니다.
Q. 본인이 연기한 공주영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응원, 충고 등)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공주영을 잘 소화할 수 있으면 좋겠다. 파이팅!
<아래는 이루비 서면 인터뷰 전문.>
Q. 신인 배우인데 인기 웹툰 원작으로 상당한 주목을 받는 작품에 출연하게 됐습니다. 연기하면서 부담은 없었을까요? 그리고 왕자림을 소화하기 위해 특별히 신경쓰거나 노력한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제가 부족해서 작품에 누가 될까 많이 걱정됐고, 원작이 워낙 인기가 많은 작품이라 잘 해야 한다는 압박과 내가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을까에 대한 부담감이 컸던 것 같습니다. 내가 자림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말할까 생각하면서 자림이의 말투나 목소리 톤을 계속 연구하고 있습니다.
Q. 왕자림 역을 소화하기 위해 긴 머리를 짧게 자르고 변신을 시도했는데요, 비주얼 싱크로율이 높다는 반응인데 본인은 왕자림으로의 변신이 만족스러우신가요?
-아무래도 첫 작품이고, 원작이 있는 작품이다 보니 비주얼적인 부분도 많이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반응도 많이 찾아보고, 혹시나 독자분들이 상상했던 이미지와 제가 다르진 않을까 염려했는데 생각보다 더 좋은 반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Q. 왕자림은 까칠하고 도도하지만 속은 은근히 따뜻하기도 하고, 공부는 잘 하지 못하지만 게임을 잘하고, 패션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면이 있는 캐릭터입니다. 실제 본인은 고등학교 시절 어떤 학생이었나요?
-외모가 차가워 보이는 점은 비슷하지만 왕자림과 달리 저는 실제로 되게 밝고 장난도 많이 치는 활발한 친구였습니다. 연기 욕심이 엄청 많아서 연습도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떡볶이를 좋아하고 잠도 많고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걸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Q. 박지훈과 풋풋한 고등학생 커플을 연기했는데, 연기 호흡은 어땠나요?
-편하게 대해주고 워낙 성격이 재미있어서 매 순간 즐겁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Q. <연애혁명>은 비슷한 나이 또래의 청춘 배우들이 다수 출연합니다. 촬영장 분위기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나요? 그리고 특히 친해진 배우를 꼽자면?
-다시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간 듯한 착각이 듭니다. 또래들이 많다 보니 서로 장난도 많이 치고 시끌벅적한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누구와 제일 친하다고 하기엔 정말 모든 배우들과 불편함 없이 다 친하고, 나이가 다 비슷하다 보니 단기간에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특별한 에피소드는 아니지만 매일 매일 재미있는 일들이 생겨서 웃음이 넘치는 촬영 현장입니다.
Q. <연애혁명> 속 다양한 캐릭터 중, 실제 친구가 되고 싶은 캐릭터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제가 실제 친구가 되고 싶은 캐릭터는 ‘아람’입니다! 그런 친구는 한 명만 있어도 든든할 것 같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항상 자림이를 믿어주고 위해주는 모습이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저도 친구들에게 그런 친구가 되어주고 싶습니다.
Q. 왕자림-공주영 커플은 공주영의 애정공세에 왕자림이 어느새 익숙해지면서 조금씩 매력을 느끼게 되는데, 혹시 공주영이 가장 매력적으로 느껴졌던 장면이 있다면 살짝 말씀 부탁드립니다.
-수련회 장기 자랑에서의 장면이 공주영이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멋있다고 느꼈습니다.
Q. 앞으로 진행될 회차 중 가장 재미있거나, 기억에 남는 회차를 꼽아본다면 무엇일까요?
-재미있는 회차는 정말 너무 많아서 꼽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회차는 ‘2회 비 맞는 신’입니다. 그 신을 찍을 때 아무래도 하루 종일 젖은 채로 계속 비를 맞으니 몸살도 오고 힘들었지만 그만큼 성장한 것 같아서 뿌듯했습니다.
Q. 본인이 연기한 왕자림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응원, 충고 등)
-자림아 주영이한테 좀 잘해줘, 대화도 많이 하고!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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