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전자발찌 찬 채’ 만기 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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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0.12.12. 오전 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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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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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방금 전인 오늘(12일) 오전 6시 46분쯤 서울 남부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습니다.

조두순은 출소 즉시 관용차를 타고 보호관찰소를 들러 전자발찌 개시 신고서를 제출한 뒤, 다시 관용차를 타고 주거지까지 이동할 예정입니다.

조두순은 2008년 초등학생을 성폭행해 중상을 입힌 혐의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고 12년을 복역했습니다.

법무부는 조두순의 재범을 우려하는 여론이 높아지자 조두순에 대해 1대1 보호관찰관을 붙이는 등의 대책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조두순은 출소 뒤 7년 동안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5년 동안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신상정보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현우 (kbs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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