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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실력 궁금"… 블락비 태일, '블라인드 뮤지션'으로 심사위원 데뷔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블락비 태일 / 사진제공=2018 블라인드 뮤지션



데뷔 후 처음으로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그룹 블락비의 태일이 “참가자들의 실력이 궁금하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태일은 16일 SNS로 열리는 신개념 오디션 ‘2018 블라인드 뮤지션’ 심사위원 합류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 오디션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한국연에제작자협회, 예당미디어 ETN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태일은 블락비의 메인 보컬이다. 지난해 싱글 앨범 ‘좋아한다 안 한다’를 내놓고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는 평가다. 빼어난 가창력을 보유한 태일은 그간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하거나 여러 음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감성 보컬’을 인정받았다.

태일은 이날 ‘2018 블라인드 뮤지션’ 제작진을 통해 “데뷔 후 타인을 심사하는 게 처음이라 설레고 긴장된다”며 “평소 친분이 있는 심사위원들과 같이 참여하게 돼 좋다. 참가자들의 실력도 궁금하다. 모두들 파이팅 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추후 태일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식 SNS 채널들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블라인드뮤지션’은 예선과 4회의 본선, 최종 결선을 거쳐 우승자를 선발한다. 선발 기준은 국민 투표, 심사위원 점수 합산 결과다. 심사 과정은 오는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는 SNS 인플루언서들을 통해서도 확산된다. 최종 우승자는 5월 말 예정된 음원과 게릴라 콘서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우승자를 맞춘 이들에게는 총 상금 2000만 원이 지급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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