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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터미널 대중교통서비스 '총리상'

국토부 산업발전 기여 시상

예산=신언기 기자

예산=신언기 기자

  • 승인 2016-02-18 14:48

신문게재 2016-02-19 16면

▲ 오광석 충남고속대표(오른쪽)가 국무총리상을  받고 있다.
▲ 오광석 충남고속대표(오른쪽)가 국무총리상을 받고 있다.
예산종합터미널과 충남고속(대표 오광석)이 대중교통진흥을 통해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국무총리상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각각 받았다.

18일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예산덕산 스파캐슬 루비노홀에서 국토교통부 최정호 차관을 비롯 교통안전공단 이영태 이사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서비스평가' 결과 우수업체와 '2015년 대중교통시책평가' 결과 우수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상식을 비롯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국무총리 상을 받은 예산 종합터미널은 1966년 충남교통(주)(현 충남고속)의 설립과 함께 영업을 개시해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시설로 환경개선사업으로 공공 이익을 추구하고 주민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등 예산 지방이 지역의 교통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이다.

국토부장관상을 받은 충남고속은 반세기를 넘은 향토기업으로서 충청지역의 주민들에게 '승객을 내 가족처럼' 친절하게 모시고 교통안전 및 교통질서 확립강화 등7개 항목을 통해 고객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승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경영 및 서비스 평가(14년)결과 대통령 표창1곳(동양고속), 국무총리 표창 3곳(예산터미널, 세진여객, 한국철도공사),대중교통시책평가(15년)는 충남고속을 비롯 24개 업체 및 지자체가 국토부장관상을 받았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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