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나가도 되겠네?’ 김한슬 치어리더의 ‘사랑은 꽃잎처럼’ [서정환의 사심인터뷰] 

입력2020.12.25. 오후 6:04
기사원문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본문 듣기를 종료하였습니다.



[OSEN=서정환 기자] 성탄절에 ‘방콕’하는 외로운 분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대한민국에 부는 트롯 열풍에 김한슬 치어리더도 가세했다. 성탄절에 외롭게 싱글로 보내는 분들을 위해 김한슬 치어리더가 ‘인간 비타민’ 홍진영의 ‘사랑은 꽃잎처럼’을 선보인다. 

김한슬 치어리더는 눈웃음이 매력적이다. 삼성 썬더스 치어리더팀에서 ‘청순’을 맡고 있다. 그는 “저는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어요. 경기장에서 관중분들과 응원하면 눈을 마주치면서 같이 호흡해요. 사람을 편안하게 해줘요. 눈웃음이 매력적이란 말은 처음 들어봅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얼굴을 붉혔다. 



청순하던 그녀가 음악과 함께 사랑스러운 댄서로 변신했다. 홍진영처럼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비주얼이다. 김한슬 치어리더는 “전 청순한 안무를 좋아해요. 에이핑크를 좋아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손나은이나 정은지는 아닙니다. 호호. 손나은 역할은 아니지만 손나은 같은 이미지가 되고 싶어요”라고 희망했다. 

트롯열풍에 맞춰 요즘 최애노래도 트롯이다. 김한슬 치어리더는 “트롯에 빠졌어요. ‘목포행 완행열차’ 장윤정 노래입니다. 정통 트롯을 좋아해요. 많이 빠졌어요. 발라드도 너무 좋아요. ‘약손’ 정다경 씨 노래도 좋아해요. 원곡자는 따로 있는데 ‘미스트롯’을 계기로 빠졌어요”라며 홍진영을 능가하는 댄스를 선보였다. 

이렇게 완벽한 김한슬 치어리더도 지금 옆구리가 시렵다. 그는 “지금 남자친구가 없습니다. 하하. 키스타임에 연인분들이 부럽습니다. 남자친구와 경기장 가고 싶은 것이 로망입니다. 이상형은 쌍커풀이 없는 분이 좋아요. 말을 예쁘게 하는 남자가 좋습니다. 저를 많이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좋아요”라며 눈에 하트를 켰다. 



코로나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돼 경기장에서 키스하는 연인들을 다시 보고 싶다. 김한슬 치어리더는 “안녕하세요 코로나 때문에 다들 힘드시죠? 저희도 팬들과 응원을 못해서 힘들어요. 코로나 사태가 하루빨리 나아져서 같이 팬들과 응원하고 싶어요. 여러분들도 화이팅하시고 코로나도 조심하세요! 한슬이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잊지 않았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동영상]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서정환

기자의 기사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구독에서 해당 기자의 기사가 제외됩니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섹션 분류 안내오분류 제보하기

주요뉴스

해당 언론사에서 선정하며 언론사 페이지(아웃링크)로 이동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