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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코미디언 유병재와 그의 매니저 유규선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YG 측은 21일 "YG는 유병재와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한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6월 초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YG와 함께 하며 유병재를 사랑해주신 팬 분들께 감사 드리며, 그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유병재는 2015년 YG와 전속계약을 하고 활동했다. 유병재의 10년지기 매니저 유규선씨는 지난해부터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유병재와 함께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유병재와 함께 유병재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팬층을 넓혔다.

tvN 'SNL 코리아'의 작가이자 '극한직업' 코너를 통해 주목받은 유병재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중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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