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여제` 이상화, 강남과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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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8.29. 오후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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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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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제 1년만에…10월12일 화촉

'빙속 여제' 이상화와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교제 1년 만에 부부로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된다.

29일 이상화 소속사인 본부이엔티와 강남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에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오는 10월 12일 서울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소속사는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며 "새 출발을 앞둔 이들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해 9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고, 하반기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들은 지난 3월 교제 사실이 공개되자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인정했다. 그동안 이상화와 강남은 일찍이 상견례를 마치고 각자 일정을 고려해 조용히 결혼 날짜를 논의해 왔다. 두 사람은 교제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부터 결혼을 염두에 뒀다. 강남은 올해 초 분위기 좋은 야외에서 반지를 건네며 청혼을 하기도 했다.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과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선수다.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강남은 2011년 아이돌그룹 엠아이비(M.I.B)로 데뷔한 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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