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전까지 전국 약한 비...주말 다시 초여름

입력2021.06.18. 오전 5:49

수정2021.06.18. 오전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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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출근길 전국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의 강도는 서울 등 수도권이 시간당 2mm 내외로 굉장히 약한데요,

앞으로 오전까지 약한 비가 더 이어진 뒤 그치겠습니다.

오늘도 낮 동안에는 더위가 쉬어가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24도로 평년보다 4도가량 낮겠습니다.

레이더 화면을 보면, 북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의 강도는 남부 지방이 최대 5mm 안팎으로 약한 편인데요,

오전까지 전국에 5mm 안팎의 비가 온 뒤 오후에 그치겠고요,

오후 한때 대기 불안정으로 남부 내륙은 5mm의 소나기가 또 한차례 지나겠습니다.

오늘도 낮 동안 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 24도, 대전 26도, 광주와 제주 25도에 머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다시 맑은 날씨 속에 불볕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초에는 중북부 지방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비 소식이 참 잦은데 올여름 장마는 다소 더딥니다.

장마는 예년보다 늦은 6월 말에서 7월 초 사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서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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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실(gustlf199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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