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28일 두 선수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최은지는 2011년 프로 데뷔해 IBK기업은행, 한국도로공사를 거쳐 지난 시즌까지 KGC인삼공사에서 활약했다. 이소영을 보낸 GS칼텍스 입장에선 즉시전력 레프트를 얻은 세미다.
최은지는 “우승팀에 오게 돼 영광이다”라면서 “좋은 환경, 시설에서 운동할 수 있어 기쁘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빠르게 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아쉽게 떠나게 된 박혜민 선수에게도 수고했고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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