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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해부학 개론] 마블 유니버스의 미래 - 디즈니 VS 넷플릭스 OTT 전쟁

2021.09.17. 오전 9:23
by 순살 the Soonsal

우리가 잘 몰랐던, but 생각보다 우리 일상에

가까이 있는 산업들,

하나씩 쉽게 순살만 발라보는 '산업 해부학 개론'

#8 딱히 팬이 아니어도 빠져들게 만드는 개미지옥, 디즈니 & 마블의 미래

● 2021년 블랙 위도우를 시작으로, 샹치, 이터널스,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등의 마블 영화가 개봉을 시작함. 코로나 시국이 끝나고 위드 코로나, 리오프닝이 시작되는 것. 특히 2022년에는 닥터스트레인지 영화가 개봉하며, 어벤져스:엔드게임을 끝으로 끝났던 MARVEL STUDIO의 페이즈 3를 이어서 페이즈 5가 시작될 예정

● 어벤져스 : 엔드게임에서 핵심 인물인 '아이언맨'이 죽고, 세계의 평화가 찾아온 듯 했음. 하지만 세계가 평화로우면 DISNEY사가 평화로울 수 없기에, 페이즈4 에선 새로운 인물과 '멀티버스' 라는 설정을 통해 MARVEL 시리즈가 계속되고 세계관이 커질 것 (DISNEY와 MARVEL사 역시 계속 배터지게 돈을 벌 예정)

디즈니+ 에서 개봉할 마블 드라마들. 이젠 MCU를 이해하기 위해서 드라마와 애니도 봐야한다

● 특히 디즈니+라는 OTT서비스를 시작하며, 기존엔 스크린에서만 이어지던 스토리를 드라마와도 연결짓는 중. 하나의 캐릭터, IP로 사골을 우려내며 '역시 손맛은 MARVEL이지' 라는 감탄사가 나오는 중

● 디즈니+ 의 전 세계 구독자는 1억 1600만명, 넷플릭스는 2억 900만명. 하지만 2021 2Q 디즈니+ 구독자 증가수는 약 1200만, 넷플릭스는 154만. 디즈니사의 애니메이션, 마블을 비롯한 슈퍼 히어로물들이 디즈니+에서만 독점 중계되며 현재의 성장세가 유지될 경우 디즈니사가 2024년 넷플릭스를 추월 가능

이미지인데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기분

● 디즈니는 2019년 21세기폭스를 80조원에 인수, 대규모 미디어 제국을 건설중. 과거 마블 스튜디오는 대표 캐릭터인 스파이더맨 저작권을 소니 픽쳐스에 판매, 엑스맨 저작권을 20세기폭스에 판매했음. 이후 마블 스튜디오는 2008년 아이언맨 실사화 영화에 대성공, 이후 MARVEL 만의 세계관인 MCU를 구축. 이를 눈여겨본 디즈니가 마블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를 비롯, 마블의 모든 것을 총괄하는 회사)를 40억달러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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