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국 딸, 국립중앙의료원 인턴 면접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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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01.27. 오후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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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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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조선DB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국립중앙의료원 인턴에 지원해 27일 오전 면접을 본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이다.

의료원은 이날 오전 ’2021년도 전반기 1차 인턴 면접'을 진행했다. 9명을 선발하는 면접에 총 16명이 지원했고, 이 중 15명이 면접에 참가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조민씨가 인턴 면접에 응시한 것이 맞는다”며 “이번 인턴은 별도의 과 지원없이 선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면접에는 의료원 진료부원장과 수련교육부장, 외부 면접위원 2명 등 총 4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턴 선발에는 의사국가고시 성적(65%)과 의대 내신 성적(20%), 면접 점수(15%) 등이 반영된다. 합격자는 3월1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조유진 기자 jinjo2299@chosun.com] [강우량 기자 sab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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