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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 승소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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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 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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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국수를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이 소면!



주말에 엄마가 가져다준 검은콩물(?)이 많아 먹다먹다 결국 국수까지 먹게 되었네

회사에서 준 이 소면도 무언가의 용도가 되기를 바라면서.

끓는 물에 1인분 삶는다.






이것이다 승소국수


물이 팔팔 끓어올리면 찬물을 부어준다.

세번정도 하면 다 익는듯하다.


불은 면은 안먹기 때문에.

끓는동안,

어머니의 정성으로 직접기르신 오이를 커팅하고

철수아저씨 아줌마가 방목하여 기른 닭의 알을 삶고,

(다행이 조류독감 퍼지기전에 많이도 주셨다! 조류독감 잠잠해질때까지 이 건강한 닭알을 먹겠다.)​



 




야채를 좋아하는 나는 어머니가 직접 땀으로 기르신 상추를 씻어

잘잘하게 썰어 그릇 아래에 깔아

이렇게 접시에 닮는다.

위에 살짝 허브소금 뿌리고​






허브소금너무 좋다



소면은 확실히 다먹을때까지 불지 않았다.

불었으면 분명 먹지 않았을텐데

불지 않았다.

시중에서 사먹는 힘없는 소면보다 탱글탱글하여 씹는 느낌이 나서 좋더라.




콩국수 끝












타히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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