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84% 육박…정당 지지도 민주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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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7.08.16. 오후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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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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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YTN, 문화일보, 중앙일보가 여론조사를 한 결과 84%에 육박하는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
16일 YTN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에 의뢰해 14~15일 이틀간 전국성인 1000명에게 문 대통령 지지율을 물은 결과 ‘매우 잘하고 있다’가 36.5%, ‘잘하는 편이다’가 47.6%로 긍정평가가 84.1%에 달했다. ‘잘못하는 편’이란 의견은 9.7%, ‘매우 잘못한다’는 3.2%로 부정평가는 12.9%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4.4%로 독주를 계속했고, 자유한국당 9.9%, 정의당 6.1%, 바른정당 5.5%, 국민의당 4.5%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유선(29.8%) 무선(70.2%)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1.1%였다.

문화일보가 여론조사기관인 엠브레인에 같은 기간 실시한 조사에서도 문 대통령 긍정평가는 83.8%, 부정 평가는 12.3%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51.9% , 한국당 9.1%, 정의당 7.1%, 바른정당 6.6%, 국민의당 5.1%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유선(32%) 무선(68%) 병행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14.8%였다.

같은날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14~15일 이틀간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83.9%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13%였고, 모름-무응답은 3%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50%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한국당 7.4%, 정의당 5.5%, 바른정당 4.8%, 국민의당 3% 순이었다.

국민은 향후 문 대통령이 ‘먹고 사는 문제’에 초점을 맞춰주기를 기대했다. 향후 중점 정책에 대한 질문에 일자리(42.6%), 경제 활성화(38%), 복지 확충(15.5%), 부동산 문제 해결(9.7%) 등이 앞순위에 들었다.

이번 조사는 유선(33%)무선(67%) 병행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23.8%,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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