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 징역 12년 구형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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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12.11. 오전 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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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네이처셀이 개장 직후 급락했다. 검찰이 주가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에 대해 징역 12년을 구형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네이처셀은 전 거래일 대비 19.82%(2천150원) 내린 8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오후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라 대표 등 4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 이날 검찰은 라 대표에게 징역 12년과 벌금 300억원을, 함께 기소된 다른 3명에게는 징역 10년과 벌금 300억원을 각각 구형했다.

라 대표는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을 통해 주가를 상승시켜 약 235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 등을 받고 지난해 8월 구속기소됐다. 선고기일은 내년 2월7일 열릴 예정이다.

한수연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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