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기억하기' TBN광주교통방송 27일 특집 다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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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4.26. 오후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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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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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TBN광주교통방송이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해 특집 다큐멘터리를 방송한다.

TBN광주교통방송은 오는 27일 오전 10시32분부터 55분까지 '세월호 참사 4주기 긴급점검-우리의 바다는 안전한가'를 방송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주교통방송 보도팀 김현정·박다은 기자가 제작한 다큐는 지난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 뒤 4년이 지난 현재까지 해양과 선박안전 시스템을 점검한다.

참사 전과 후의 달라진 제도 등을 알아보고 여전히 현재 진행형인 바다 위 여객선 사고의 실태, 문제점, 대책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연안 여객선 사고 원인의 80% 이상이 기관고장과 운항중 부주의에 있음을 주목하고 이를 부추기는 선박의 노후화와 선원의 고령화를 해결하기 위한 여객선 준공영제 사업의 확대, 우수한 자질을 갖춘 젊은 인력의 유출을 막을수 있는 인프라 조성 등의 필요성을 조명한다.

TBN광주교통방송 관계자는 "이번 다큐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기 위해서는 정부와 관계기관, 선사, 승선원, 승객 모두가 나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며 "안전한 바다환경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도 담겨있다"고 밝혔다.

광주교통방송 주파수는 FM 97.3㎒(전남 동부권 103.5㎒)이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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