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바닥은 1만4000달러라는 인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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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7.12.29. 오후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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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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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8일 한국 규제당국이 가상화폐 거래소를 폐쇄하거나 거래실명제를 도입하겠다고 발표하자 비트코인은 한 때 1만4000달러 이하로 떨어졌으나 곧바로 반등, 29일 오후 3시 현재 1만5000달러 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 사이에서 1만4000달러가 바닥이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 지적했다.

28일 한국 규제당국이 가상화폐 규제 방안을 발표하자 비트코인은 잠시 1만3000달러선까지 내려갔다 곧바로 1만4000달러선을 회복했다. 이후 상승세를 계속해 29일 오후 3시 현재 1만5000달러선을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황을 중계하는 미국의 코인마켓닷컴에 따르면 29일 오후 3시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전 대비 4.58% 상승한 1만5157달러, 이더리움은 4.85% 상승한 758달러, 리플은 14.43% 급등한 1.52달러, 라이트코인은 0.80% 상승한 25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5대 가상화폐중 유일하게 비트코인 캐시만 2.11% 하락한 260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1만3000달러대로 내려가자마자 곧바로 1만4000달러대로 반등한 것은 투자자들이 1만4000달러가 바닥이라고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sin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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