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웨일스 대표팀 레전드이자 여전히 에이스인 가레스 베일은 만능 스포츠맨이지만, 마이크 앞에 서면 작아진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베일을 두고 재미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전 웨일스 대표팀 동료 조 레들리는 “베일은 축구와 골프, 탁구, 멀리 던지기를 잘한다. 그러나 노래는 베일이 가지지 못한 유일한 것이다. 다른 모든 것에서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베일의 다른 동료 로버트 언쇼도 “베일이 무슨 노래를 불렀는지 모르지만, 야유를 보낸 기억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베일은 축구 실력뿐 만 아니라 취미도 주목 받고 있다. 그는 특히 골프 사랑이 남다르며, 부상과 부진 중에도 골프 치는 모습이 잡혀 팬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는 오는 14일 벨라루스전에 출전할 경우 A매치 100경기를 달성하며, 센추리 클럽에 가입한다. 베일은 웨일스 대표팀 통산 99경기 36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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