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4명', 위중증 환자 900명대 눈 앞…신규 확진 6689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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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1.12.12. 오전 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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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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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 900명대 눈 앞…사망 43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7천명을 넘어선 8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8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보다 288명 감소한 수치지만 여전히 6000명대 후반을 기록하면서 토요일 발생(일요일 0시 기준) 최다를 기록했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894명으로 900명선에 육박했다.

지난 8일 7174명으로 처음으로 7000명선에 도달한 이후 5일 연속 7000명 안팎을 유지하는 상황이다. 일요일 0시 기준으로는 전주(5일) 5126명보다 1563명 늘었고, 2주전 11월28일 3925명보다 2764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6661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6291명으로 전날 6068.4명보다 222.6명이 늘었다. 주평균으로도 이틀째 6000명대를 유지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11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최근 2주간 '3307→3032→5122→5263→4944→5352→5126→4324→4954→7174→7102→7022→6977→6689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3284→3003→5074→5239→4923→5327→5103→4295→4924→7141→7082→6983→6951→6661'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894명으로 전날 보다 38명 증가했다. 지난 8일 840명으로 800명 선에 올라선 이후 900명선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의 추이는 '629→661→723→733→736→752→744→727→774→840→857→852→856→894명' 순이다.

사망자는 43명이 늘어 누적 4256명을 기록했다. 지난 한주간 사망자는 404명, 주간 일평균 58명이 사망했다. 12월 누적 사망자는 632명으로 백신 접종 이전 월별 최다 사망 기록인 1월 520명을 뛰어넘었다. 현 흐름이면 역대 최다 기록인 지난달 775명도 넘고 1000명대 사망 발생도 가능한 상황이다.

최근 2주간 사망자 발생 추이는 '32→44→35→47→34→70→43→41→64→63→57→53→80→43명'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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