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신문 보기] "새누리당 때도 매크로 돌려 가짜뉴스 유포했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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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8.06.06. 오전 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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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앵커 ▶

오늘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

먼저, 한겨레입니다.

◀ 앵커 ▶

신문은 자유한국당 전신인 한나라당이 지난 2006년부터 각종 선거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해 여론을 조작한 정황이 확인된 가운데, 한나라당의 후신인 새누리당 역시 2014년 6·4 지방 선거에서 매크로를 동원해 '가짜 뉴스'를 유포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중앙당과 지역 캠프가 함께 좌표를 찍고 매크로 등을 활용해 SNS에 가짜 뉴스를 유통한 정황이 담긴 당시 새누리당 선거캠프 관계자들의 채팅방 대화 화면이 함께 실렸는데요.

'송영길-유병언 연대', '박원순 후보 부인-유병언 일가 연관 의혹' 같은 세월호 관련 허위 사실부터 안보 불안 심리를 자극한 '북풍' 활용까지 다수의 모의가 이뤄졌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 앵커 ▶

중앙일보는 지난 5월 중국 다롄에서 열린 2차 북중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대규모 경제 협력을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요청 핵심은 평양, 청진, 남포, 신의주 등 4곳을 거점으로 하는 프로젝트로, 중국 중앙정부의 보증을 받은 지방정부가 대기업 등을 동원해 북한 내 거점을 개발하는 방식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조선일보는 '세계 환경의 날'이었던 어제(5일), 문재인 대통령이 "플라스틱 없는 하루를 보내자"고 제안했지만 정부 고위급 회의에선 여전히 일회용품이 사용됐다고 꼬집었습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라는 문 대통령 방침에 따라 청와대가 지난달 직원들에게 머그컵을 지급하기도 했는데, 회의실 탁자엔 전과 똑같이 종이컵이 놓여 있었다는 지적입니다.

◀ 앵커 ▶

택시 운전사를 대상으로 한 폭행이 잇따르면서, 주폭 승객의 횡포를 막기 위해 사진처럼 운전석에 '보호격벽'을 설치하는 기사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하루 평균 8명이 버스·택시 운전자를 폭행해 검거됐다는데요.

매 맞는 기사가 늘면서 일부 지자체가 보호격벽 설치 비용을 지원하고 있지만 "범죄자 취급하느냐"며 항의를 하는 승객들 눈치 때문에 보호벽 설치를 꺼리는 기사들이 많다고 합니다.

◀ 앵커 ▶

극도로 혐오를 뜻하는 '극혐', 특정 집단을 벌레로 지칭하는 '무슨 무슨 충'.

인터넷 공간에서 무심코 뱉은 이런 말 때문에 최근 모욕죄로 기소돼 벌금형을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국민일보 보도입니다.

특히, 전파 가능성이 높은 단체 채팅방에서의 모욕성 발언이 유죄 판결을 받는 경우가 많다는데요.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포털 뉴스 댓글은 물론, 1대 1로 주고받은 대화도 전파 가능성이 있으면 모욕죄 유죄 판결의 근거가 될 수 있다고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 앵커 ▶

서울신문입니다.

요즘 일반 시민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사람을 심폐 소생술(CPR)로 살려냈다는 뉴스,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심폐 소생술을 할 때 1990년대 인기였던 스페인 댄스곡 '마카레나' 후렴구를 따라 부르면 더욱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노래의 박자가 심폐 소생술 최적 속도와 비슷해서 실제 현장에서 속도를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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