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이모바일, 링크로·케이밴코리아와 공항픽업 서비스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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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12.09. 오전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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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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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호출 프리미엄 승합차 대여, 외국인 한정서 내국인으로 확대 운영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모바일 쿠폰 전문기업 티아이모바일이 공항 출입국자를 위한 운송 서비스를 내국인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9일 티아이모바일은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링크로', 프리미엄 승합차 대여 서비스 기업 '케이밴코리아'와 최근 공항픽업 서비스의 국내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항픽업은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으로 출입국하는 고객이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이동할 때 운전기사가 포함된 프리미엄 승합차를 대여하는 서비스다. 통행료나 주차료를 추가로 내지 않고, 최대 12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외국인이나 국내 특정 카드사 고객에게만 제공됐는데 내국인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제휴로 티아이모바일은 해당 서비스의 이용권을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유통한다. 회사 측은 "기존 기업간 영업망을 기반으로 하는 1000여개 기업고객 대상 사은품이나 판촉물, 기업 임직원 복리후생용 상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일반 소비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소셜과 오픈마켓을 통해서도 유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티아이모바일은 내년 3월까지 회사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한 기업고객 가운데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한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공항픽업 서비스 이용권을 100매씩 무상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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