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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정준영과 밴드 드럭레스토랑(Drug Restaurant)이 2018 유럽투어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정준영은 지난 9일 진행한 리스본 공연을 끝으로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포르투갈 유럽 4개국을 순회하는 ‘2018 JJY X DRUG RESTAURANT EUROPE CONCERT TOUR’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프랑스 파리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8 유럽투어의 막을 올린 정준영과 드럭레스토랑은 독일 뒤셀도르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포르투갈 리스본을 차례대로 방문해 현지 팬들 앞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정준영은 이번 유럽투어에서 ‘공감’, ‘피앙세’, 'Drink O2 in the water' 등 자신과 드럭레스토랑의 대표곡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커버곡으로도 셋리스트를 구성해 다채로운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특히 최근 발매한 드럭레스토랑의 새 디지털 싱글 타이틀곡 '403'을 이번 유럽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라이브 무대로 선보이며 객석의 반응을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또, 공연 틈틈이 현지어를 사용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등 팬서비스까지 선사했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유럽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정준영과 드럭레스토랑은 오는 10월 진행할 미국 콘서트 투어 역시 좋은 무대로 현지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준영과 드럭레스토랑은 오는 10월 14일부터 데뷔 첫 미국 콘서트 투어 'Jung Joon-Young US Live Tour'에 돌입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C9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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