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아이유의 신곡 '에잇'(Prod.&Feat. SUGA of BTS)이 이틀째 국내외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다.
5월 6일 오후 6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 아이유의 새 디지털 싱글 '에잇'은 다수 음악 팬들의 호평에 힘 입어 발매 1시간 만에 멜론,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달성했다. 발매 이틀 차인 7일 오전 8시 기준으로도 1위를 수성 중이다.
해외 인기도 뜨겁다. '에잇'은 미국 포함 해외 58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메인 싱글 차트인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 솔로 가수가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른 건 지난 1월 6일 방탄소년단 RM이 피처링에 참여한 ‘윈터 플라워(WINTER FLOWER)(雪中梅)’로 1위를 기록한 윤하 이후 두 번째다.
한편 '에잇'은 아이유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5번째 미니 앨범 '러브 포엠(Love poem)' 이후 6개월 만에 공개한 신곡이자 아날로그 감성에 트렌디한 사운드가 더해진 밴드 기반 팝 록 곡이다.
아이유는 작사뿐 아니라 작곡, 편곡, 신곡 콘셉트 전반에 참여해 뛰어난 싱어송라이팅 역량을 증명했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는 공동 프로듀싱을 맡아 작곡과 편곡, 작사, 랩 피처링, 피아노, 신시사이저에 참여하며 곡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이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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