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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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9.05. 오전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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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신소재공학부 홍순직(사진)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기초연구실(BRL, Basic Research Laboratory) 지원사업(이하 BRL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홍 교수팀은 향후 6년간 총 27.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BRL사업은 특정 연구주제를 중심으로 소규모 연구 그룹의 형성을 지원해 기초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홍 교수팀은 '금속분말 계층적 복합구조 임의제어 기술에 의한 물성향상 및 응용기술 개발'을 수행한다.

이 사업에는 공주대 신소재공학과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등 총 25명의 연구원이 참여하며, 향후 6년간 분말소재 분야의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총괄책임자인 홍 교수는 현재 다양한 분말제조 공정(가스분사, 수분사, 기계적합금화, 나노분말제조)을 활용해 자동차, 반도체, 에너지 산업의 핵심소재인 분말소재를 제조, 응용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

그는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기존 분말소재와는 달리 매우 우수한 특성을 갖는 계층적 구조의 새로운 분말소재를 개발할 것"이라며 "동시에 4차 산업 혁명시대에 적합한 핵심소재 인력양성을 통해 분말소재 관련 세계 최고의 기초연구실 연구그룹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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