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블로거에게 가장 큰 재산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는 자동차 블로거에게 가장 중요한 재산은...
'어떠한 자동차를 롱 텀으로 타보며 느낀 장점과 단점, 경험들을 얼마나 솔직하고 재미있게 공유하느냐?'인 것 같다.
그래서, 자동차 블로그는 엄청나게 공정한 거다.
현대사회의 필수품인 자동차.
한번 구입하면 누구나 롱 텀으로 타잖아.
글 잘 쓰고 사진 좀 찍으면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게 바로 '자동차 블로거'다.
심지어, 아반떼를 타더라도 그 차에 대한 소감을 아주 명쾌하게, 재미있게, 보고 싶게, 또렷하게 표현할 줄 안다면,
파워 블로거까진 아니더라도, 잉기 블로거는 충분히 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2005년식 베르나 이야기
(나를 파워블로거로 만들어 준 이야기이기도 함)
2011년식 BMW Z4 35is 이야기
2012년식 BMW 1M 이야기
2013년식 벤츠 E220 cdi 이야기
2014년식 Audi A6 3.0 tdi 이야기
2014년식 BMW 320i 이야기
2015년식 포르쉐 911 GT3 이야기
2015년식 로터스 엘리스 S 이야기
2016년식 카니발 이야기 등등등
이렇게 다양한 자동차들을 직접 소유해보며, 실컷 타보며 느껴지는 이러쿵저러쿵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었던 건, 내 블로그만의 소중한 재산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여기에 또 하나의 스토리가 생겨 더 행복하다.